산수유는 예로부터 간과 신장을 보호해주며 회춘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품입니다. 실제로 약재로 많이 사용하며 구기자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먹었을 때 신맛이 나는 게 특징이며 산수유 자체의 성분은 열량이 낮고 지방 함량이 낮으며 배뇨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산수유가 삼계탕과 궁합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산수유 열매는 예로부터 한방에서 따뜻하고 독이 없는 성질로 알려져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몸이 허탈해지거나 식은땀이 날 때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병증 등의 치료에 사용하였습니다.
산수유 효능
산수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며 산수유를 많이 찾게 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산수유의 효능 때문입니다. 산수유가 체내의 혈액 순환을 도와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알려지며 많이 찾고 있습니다.
산수유는 풍부한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의 유해한 균들을 억제하고 또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산수유는 이뇨작용과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에 좋으며 또 피부 미용과 피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사포닌 성분과 타닌 등의 글리코시드(Glycoside, 배당체)와 유기산, 비타민A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뇨작용의 기능이 있어서 예로부터 약으로 사용됐습니다. 현재는 여러 연구결과 종양 세포에 다양한 효과를 보여주며 항암제나 면역보조제와 관련해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요실금 개선
산수유는 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증상인 요실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인데요. 요실금과 야뇨증 증상을 완화시키며 신체 근육의 수축을 높여 방광의 조절 능력을 개선시키는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립선 질환의 개선에 좋으며 사포닌, 코르신, 모로니 사이드 등의 성분들은 방광 조절 능력을 향상해 전립선 및 건강 강화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과 간 건강 개선
신장이나 간의 경우 한번 나빠지게 되면 다시 회복하기가 힘든 장기들입니다. 산수유는 신장과 간에도 효능이 있는데요. 간의 활동성을 개선해주고 코르틴이라는 성분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힘든 신장과 간 기능의 향상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기회복 효과
사포닌과 타닌 코르닌 성분은 사람의 원기 회복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량 함유된 이 성분들로 인해 신체가 원기회복을 빠르게 하도록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산수유 열매를 섭취하면 '음을 강하게 하여 신장을 보호하고 기력을 되찾아주며 원기를 회복한다'로 기록될 만큼 원기회복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효능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산수유를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갱년기 증상을 극복한 여러 사례들을 살펴보면 산수유를 섭취했다는 결과가 많습니다. 자궁출혈, 월경통, 생리불순 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데 산수유 섭취가 도움을 주며 남성에게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 갱년기에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 유지 및 노화 방지
타닌이라는 성분은 폴리페놀의 하나로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데요. 상처가 나게 되면 지혈 기능을 하는 성분으로 피부 발진과 염증을 치료하는데 많이 쓰이는 성분입니다.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건강유지와 노화방지, 질병 예방 등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성분이죠.
산수유 먹는 법
산수유 씨에는 독성이 있는데요. 우선 씨를 모두 제거하고 산수유를 바짝 말린 후 깨끗한 물에 씻어내 산수유 열매를 50g과 물 600~800ml 정도 1시간 이상 푹 끓이고 난 후 건더기를 걸러내면 바로 산수유차가 완성됩니다.
산수유차에는 다른 약재와 함께 제조하면 그 효능이 더욱 좋아져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대추나 인삼, 감초, 계피, 오미자 등을 함께 우려내 드시면 감칠맛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2~3잔 정도를 추천합니다.
술로 먹는 방법도 있는데 즙과 마찬가지로 산수유 씨를 제거한 후에 산수유 과육과 담금주를 함께 병에 넣어 밀봉시켜 약 6개월 정도 지나면 찌꺼기를 걸러내면 산수유주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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