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태 자가진단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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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상태 자가진단 건강검진

by 지묭 2021. 4. 2.

건강관리 적신호에 대해서

몸은 건강할 때 관리를 해야 한다는 말을 지겹도록 듣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프기 시작하면 그제야 미리 건강관리를 할걸 이라며 후회하곤 하죠. 나이가 들수록 우리의 몸은 노화를 가속화하기 시작하여 서서히 건강과 점점 멀어지게 돼요.

 

건강 관련 정보는 이미 넘치고 넘쳐 누구나 쉽게 건강관리하는 법을 알 수 있지만 실천을 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어요.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꼭 미루지 않고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현실 속에서 모두 저마다 사투를 벌이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래서 꾸준한 건강관리를 하기가 쉽지가 않죠. 우리의 인체는 아주 놀라운 기능이 있는데, 몸 어딘가 문제가 생기면 크고 작은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이러한 신호들은 무시하지 말고 꼭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건강의 적신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소변 색깔이 너무 진하고 노랗다.

정상적인 소변 색깔은 약간 투명해야 합니다. 물론 약간의 누런빛을 띠긴 하지만 너무 샛노란 경우 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평소에 물을 적게 마시게 될 경우 소변의 색깔이 노랗게 변할 수 있지만 이런 특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무 노란빛을 띤다면 신장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다는 징조입니다.

 

특히 소변 체크는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로 평소에 소변을 눌 때 항상 자신의 소변 색깔을 눈여겨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도 피검사와 더불어 소변검사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신장은 한번 나빠지게 되면 다시 되돌리기가 거의 힘들다고 하는데요, 항상 마시는 물의 양을 꼭 체크한 뒤 소변의 색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셨음에도 소변이 노랗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입술이 자주 튼다.

추운 겨울철에는 입술이 자주 트곤 합니다. 하지만 꼭 추위만이 입술이 트는 원인은 아닌데요, 몸에 비타민B1, 비타민B2가 부족할 경우에도 입술이 트게 되기도 하는데 이 두 가지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에 빈혈이 발생하기도 하며 쉽게 피로해지고 노화와, 신경손상이 발생하여 치매 발병률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비타민 보충제나 비타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이 가장 좋으며 불가피할 경우 비타민 관련 약품을 주사로 맞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타민B가 많은 음식으로는 돼지고기, 콩류, 곡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돼지고기의 경우 양파나 부추와 함께 섭취하면 비타민B1, B2의 체내 흡수를 더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구워 먹을 때가 삶아 먹는 것보다 더 좋다고 합니다.

 

3. 평소처럼 잠들기가 힘들다 [불면증]

잠을 자던 패턴이 크게 달라졌다면 몸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갑자기 불면증이 생긴 것 같다면 꼭 체크를 해보시길 권장하는데, 불면증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수면 장애를 일으키며 우리의 몸이 잠을 자는데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몸은 잠을 자는 동안 신체를 회복시키며 에너지를 재충전하는데, 우리의 몸은 수면 상태에서 코르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 양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주관하는 호르몬으로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호르몬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밤늦은 시간까지 가져오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게 중요합니다.

 

4.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긴다.

얼굴이나 몸에 갑자기 여드름과 습진이 자주 생긴다면 몸에 적신호가 켜진 것일 수 있습니다. 트러블 위치에 따라 건강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 이마 : 이마에 트러블이 나는 경우 체내 독소가 많아지거나 몸에 수분이 부족하거나 소화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 트러블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 미간 : 과음을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생기며 불규칙한 식습관이 지속될 경우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 코 : 코 역시 소화기능의 문제와 과음, 과식을 할 경우에 자주 생기며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 볼 : 볼에 나는 트러블은 간과 폐기능이 약화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볼에 트러블이 나기도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턱 : 턱은 생식기관과 직결되는데 여성의 경우 자궁기능의 저하, 냉대하증, 생리주기 불규칙 등 문제가 있을 경우 턱에 트러블이 나기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는 복부와 하체가 냉할 때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잠을 충분히 자도 피곤하다면?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이유 없이 피곤하고 자꾸 졸린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 현대인들이 이런 현상을 많이 겪곤 하는데요, 그 주된 이유 중 꼭 확인해보셔야 하는 이유는 바로 갑상선에 문제가 발생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갑상선에 질환이 생기는 많은 사람들은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잠을 자도 피로가 오래 지속되는 증상을 겪는데 이러한 증상이 생겼다면 꼭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지속되거나, 오랫동안 피로감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을 주는 경우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점차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집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꼭 몸상태를 점검하여 간 기능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6. 키가 예전보다 줄어들었다?

사람은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아침과 저녁에 키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키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이 들지도 않았는데 평소보다 키가 많이 줄어들었다면 몸의 이상 징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뼈에 문제가 생겼거나 칼슘 부족으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했을 수 도 있으며 안 좋은 자세를 장시간 가지는 버릇으로 자세의 불균형을 유발했다면 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똑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위 여섯 가지 증상들을 겪고 계신다면 반드시 적절한 조치를 하셔야 합니다.

 

꼭 명심하세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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