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빨갛게 자주 충혈되는 이유

 

눈이 충혈되는 이유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이유는 염증성 질환이 발생했거나 피로와 수면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눈충혈

 

충혈과 함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눈곱이 심하게 끼고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붓는 경우도 있는데 유독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여러 가지 이유를 살펴봅시다.

 

 

눈이 빨개지는 대표적인 이유

 

눈충혈

 

■ 흡연과 피로 및 수면부족 : 흡연을 많이 하거나 피로하거나 수면부족이 심한 경우 충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부족은 피로가 누적되면서 눈 충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 잦은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과도한 전자기기에 노출되고 있어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무언가에 집중하면 눈을 깜빡이지 않게 되는데 이는 눈 표면이 쉽게 건조해지고 시력이 저하되면서 초기에는 눈이 뻑뻑하고 침침하지만 증상을 방치할수록 건조감이 심해지고 눈 충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 고혈압으로 인한 눈 충혈 : 고혈압성 망막병증은 고혈압으로 인해 눈의 망막혈관에도 변화를 초래하여 망막의 출혈, 삼출액, 시력 감소 증상이 나타납니다. 자주 반복될 경우 망막혈관 폐쇄증이 발생해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핑크 아이 : 핑크 아이는 결막염, 눈물과 눈곱이 생기고 감기와 연관이 있습니다. 핑크 아이는 결막염을 일컫는 것으로 강력한 접촉성 전염 질환으로 알레르기 인자로 인한  알러지성 결막염이거나 여름철에 주로 기승을 부리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염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 결막하 출혈 : 결막하 출혈은 결막이라는 얇은 조직 내에 위치한 미세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생기고 피가 결막 아래쪽으로 고인 상태로 눈 하얀 부분의 반이 빨갛게 변하는 증상으로 주로 자는 동안 눈을 비비면 생기게 됩니다. 피를 묽게 하는 아스피린이나 에드빌 복용과도 상관이 있으며 완치까지 약 2주가량 시간이 소요되고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포도막염 : 포도막염은 눈을 감싸고 있는 포도막 조직에 생긴 염증을 말하는데 이 막에 염증이 생기면 주변의 공막은 물론 수정체와 각막 등 눈의 중요한 부분까지 손상을 입어 시력 저하와 심하면 실명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 공막염 :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공막염은 류마티스, 통풍, 월경불순 등과 같은 질환이 공막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흔한 확산성 공막염의 경우 완치가 가능하지만 괴사성 공막염의 경우 극도의 통증과 함께 공막 조직이 파괴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급성 녹내장 : 보통 녹내장은 출혈 증상이 없지만 눈이 빨개지는 급성 녹내장의 경우 극심한 통증과 함께 두통, 구토, 급격한 시력감소가 동반되는 질환으로 조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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