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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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6가지

by 지묭 2021. 10. 1.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

다리의 종아리는 '제2의 심장'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곳으로 인체를 유지하고 구성함에 있어 건물의 기둥과 같이 매우 중요한 부위 중 한 곳입니다. 종아리는 하체에 집중되어 있는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끌어올리는 펌프 역할을 담당하며 몸 전체의 신진대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위입니다.

 

종아리경련
종아리경련

 

하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서 종아리가 경직되고 경련이 발생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종아리에 쥐가 나는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심장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다리근육경련
근육경련

 

보통 종아리에 발생하는 근육경련은 갑자기 근육을 무리하게 쓰거나 안 쓰던 근육을 쓰면 생기는 일반적인 증상이지만 자주 쥐가 나는 경우 '이 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쥐가 자주 나는 이유는?

 

전문가들은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경우 심각한 전실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며 경고합니다.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경우 하루라도 빨리 쥐가 나는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종아리쥐
종아리쥐

 

■ 영양소 결핍으로 인해 쥐가 난다 : 영양소가 결핍으로 인해 쥐가 나기도 하는데 특히 격한 운동으로 많은 땀을 흘리거나 잘못된 음식 섭취로 인해 설사를 하게 되면서 인체 구성에 필수적인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지면서 영양소들이 불균형 상태를 이루면서 다리 근육에 경련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설사 증상이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쥐가 난다 :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서있는 경우 다리로 가는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이 되지 못해 종아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중력으로 인해 하체로 혈액이 쏠리고 순환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해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를 꼬거나 굽이 높은 하이힐을 신는 생활습관들은 혈액순환 장애를 더욱 촉진합니다.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하지동맥의 혈액순환장애를 의미하며, 뇌혈관과 심장의 관상동맥이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와 달리 하루 종일 쥐가 자주 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높은 혈당으로 인해 쥐가 난다 : 혈당이 높으면 쥐가 날 수 있는데 특히 대사질환인 당뇨를 앓고 있다면 당뇨병성 족부병변이나 신경증이 발생해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체내 혈당이 높아지면 말초순환과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서 2차적인 부작용으로 다리가 뻣뻣해지고 경직되며 근육경련이 발생하게 됩니다. 평소 혈당이 높다면 혈당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식을 섭취하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 수분 부족으로 인해 쥐가 난다 : 우리 몸은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을 정도로 수분은 중요한 구성 물질입니다. 만약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수분 부족은 전해질 부족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근육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해질은 근육을 움직이는 필수 성분으로 결핍 상태가 되면 잦은 근육경련과 경직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현대인들이 많이 마시는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몸속 수분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평소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커피와 홍차, 탄산음료와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 하지불안 증후군인 경우 쥐가 난다 :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원인 모르게 밤마다 쥐가 자주 난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도파민(뇌신경전달물질) 부족, 자율신경 장애, 철분 결핍, 유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증상으로는 경련 및 경직이 나타납니다. 미국에서 연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평균 68세 남녀 343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남성 3% 여성 7%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발생했는데 심장병과 중풍 발병 위험이 무려 2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하지불안증후군은 낮보다 밤에 많이 발생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 너무 꽉 끼는 옷을 입는 경우 : 너무 꽉 끼는 바지나 스타킹 등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게 되면 다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 발에 맞지 않는 작은 신발을 오래 신는 경우 발에 무리가 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못하면서 다리에 근육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꽉 끼는 옷과 신발 착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지막으로 : 종아리는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과 다리로 흘러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리는 펌프 역할을 담당하는 부위기 때문에 평소에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나고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종아리 근육뿐만 아니라 전신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본인에게 해당되는 문제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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