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 빼는법 & 피하지방과 갈색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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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내장지방 빼는법 & 피하지방과 갈색지방

by 지묭 2021. 10. 14.

 

피하지방

피하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에 위치해있는 지방으로 엉덩이나 복부 팔 얼굴 등 몸 어디에든 있을 수 있는 지방입니다.

 

피하지방층
피하지방층

 

■ 피하지방의  역할

 

피하지방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몸의 보호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하지방은 아디포넥틴이라는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을 분비해 인슐린 생성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디포넥틴이라는 물질은 비만일수록 더 적은 양이 생산되는데 이로 인해 인슐린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생겨 심장질환이나 당뇨병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 피하지방 빼는 법은?

 

피하지방을 빼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 섭취량을 줄여 총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며 또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한 활동량 역시 중요합니다. 즉 적당히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 중요한데 영국에서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자차를 이용하여 직장을 다니는 사람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걷는 경우 하루에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데 평균적으로 100kcal를 더 소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 강도와 운동량을 높이고 늘리면 최대 산소섭취량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때 몸은 체지방 분해가 최대로 상승한다고 합니다.

 

 

 

 

내장지방

피하지방과 다른 내장지방은 복부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지방으로 주변 내장기관을 둘러싸고 있으며 피하지방과 달리 손에 잡히지 않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지방입니다.

 

내장지방측정
내장지방측정

 

■ 내장지방의 역할

 

내장지방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복부 CT나 MRI를 찍어야 확실하게 알 수 있지만 줄자를 이용하여 허리둘레를 측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허리둘레가 남성의 경우 90cm(35인치), 여성은 85cm(33.5인치) 이상인 경우 내장지방이 많은 복부비만으로 봅니다. 내장지방이 많은 살마들은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는데 내장지방에서 분비되는 염증성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이 염증을 유발하고 인슐린의 효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허리둘레가 37인치 이상인 백인 여성은 심장질환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내장지방 빼는 법은?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를 줄여야 하며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섭취해야 합니다. 피하지방과 마찬가지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통해서도 뺄 수 있는데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3번 이상 30~40분 동안 최대 심박수 80%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내장지방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고 합니다.

 

 

 

 

백색지방과 갈색지방

몸의 지방조직은 백색지방조직과 갈색지방조직으로 구분되며 지방조직은 수많은 지방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갈색지방세포
갈색지방세포

 

보통 흔히 지방이라고 가리키는 경우는 백색지방을 말하며 갈색지방과는 서로 상반된 역할을 합니다. 갈색지방은 몸에 있는 지방을 소모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백색지방은 몸이 사용하고 남은 열량을 중성지방 형태로 몸에 저장하는 지방으로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피하지방, 복부 등에 존재하며 위치에 따라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이루고 있습니다.

 

 

■ 갈색지방에 대해서

 

갈색지방은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에너지를 소모하여 열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수많은 미토콘드리아로 채워져 있는 갈색지방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흔히 나잇살이라고 하는 살들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가 바로 갈색지방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갈색지방은 체온 조절 외에도 지방 분해와 대사 활성, 지방산 산화 능력이 뛰어난 지방으로 갈색지방이 적을수록 비만이 될 확률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 갈색지방 늘리는 법은?

 

갈색지방은 온도에 따라서 활성화되는 정도가 달라지는데 추위에 노출되면 미세한 떨림이 생겨 그 떨림이 갈색지방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특히 추위에 노출되면 근육이 운동을 하며 열을 발생시키고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캅사이신이 풍부한 고추 역시 생체 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 백색지방 연소에 도움이 되며 교감신경계를 자극하여 갈색 지방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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