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정상치 수치표 : 낮추는 방법

 

당화혈색소란?

당뇨환자는 3개월에 한 번씩 검사하는 당화혈색소에 대해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란 3개월 동안의 혈당의 평균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당화 된 A1c형 혈색소의 농도를 측정하여 시행하는 검사를 말합니다.

 

당화혈색소수치측정

 

당화혈색소 검사는 당뇨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 일정 시간 동안 혈당이 얼마나 잘 조절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당화혈색소측정

 

우리 몸의 혈액에 120일 정도의 수명을 가진 적혈구가 존재하는데 이 적혈구 안에 있는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하게 되면서 당화혈색소를 형성하는데 당뇨환자는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게 되면 당화혈색소의 수치가 증가하며 여러 가지 합병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정상치 수치표

 

당화혈색소의 정상 범위는 4.0~6.0입니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합니다.

 

6.0% < 7.0% < 8.0%

높을수록 포도당과 더 많이 결합되어 있는 것으로 그만큼 당뇨가 더 심하다는 뜻입니다.

 

당화혈색소수치

 

당화혈색소 정상치 검사는 혈당 조절을 평가하는 유용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검사로 다른 혈당 검사는 식이, 커피, 흡연, 운동 등 음식과 환경으로 인해 혈당이 변하면서 검사를 하게 되어도 부정확할 수 있는데 비해 당화혈색소 검사는 최근의 운동이나 음식 섭취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혈당 조절을 평가하는 유용한 기준이 됩니다.

 

 

 

 

[당화혈색소로 보는 당뇨병 진단 기준]

 

	공복혈당(mg/dL)	식후 2시간 혈당(mg/dL)	당화혈색소(%)
정상	100 미만	139 이하	4~5.6
당뇨병 전 단계	100~125	140~199	5.7~6.4
당뇨병	126 이상	200 이상	6.5 이상

 

당뇨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를 6.5%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환자마다 합병증, 기저질환, 저혈당 위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당뇨를 조절하는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검사 시기는 최초로 당뇨를 진단받고 검사하고 치료 도중에 1년에 2~4회 정도 검사를 하게 되며 당뇨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다면 검사하게 됩니다.

 

 

[혈당과 연관된 당화혈색소 수치표]

 

당화혈색소(%)	혈당(mg/dL)	혈당(mmol/L)
4	68	3.8
5	97	5.4
6	126	7.0
7	154	8.6
8	183	10.2
9	212	11.8
10	240	13.4
11	269	14.9
12	298	16.5
13	326	18.1

혈당 - 당화혈색소 수치표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

한국 당뇨병 학회에서 보고된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의 목표를 6.5%로 잡고 있습니다. 당뇨는 당화혈색소 수치뿐만 아니라 공복혈당과 식후 혈당까지 이 세 가지가 모두 조절이 잘 돼야 당뇨 조절이 잘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6.2% 이하로 내려간다면 상당히 목표 수준에 도달했다고 할 수 있어 당뇨약을 줄여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치료가 끝이 났다는 것은 아닙니다.

 

당화혈색소수치측정

 

당뇨환자가 당화혈색소 수치 5.5-5.7 이하, 공복혈당 90대, 식후 혈당 130대가 되어도 당뇨치료가 끝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당뇨라는 것이 생활습관을 엄격하게 고치고 체중 조절을 하고 몸이 완벽하게 만들어진 상태여도 당뇨의 소인이 없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다시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되면 결구 다시 혈당이 오르게 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 낮추는 방법]

 

① 저염 저당 식단

② 하루 세끼 꼬박꼬박 섭취하기

③ 현미와 콩, 퀴노아 등 잡곡으로 식사하기

④ 물을 자주 많이 마시기

⑤ 주 5일 정도는 빠르게 걷기

⑥ 금연과 금주하기

⑦ 6가지 식품군 골고루 섭취하기

⑧ 충분히 숙면하기

⑨ 긍정적인 생각 및 스트레스받지 않기

⑩ 인스턴트식품 먹지 않기

 

 

 

 

당뇨의 소인?

 

당화혈색소수치낮추기

 

2형 당뇨는 유전과 노화,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당뇨는 고혈압보다도 훨씬 더 유전과 연관이 깊습니다. 따라서 결국 당뇨의 소인은 유전입니다. 이러한 유전이 없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 당화혈색소를 5.7% 미만으로 맞추고 공복혈당과 식후 혈당까지 완벽하게 조절된 상태라도 평생 당 관리를 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의 문제점

 

검사가 부정확할 경우가 있습니다 : 당화혈색소 검사는 매실, 적혈구를 통해 검사를 하기 때문에 만약 적혈구에 병이 든 사람의 경우 검사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적혈구에 질병이 걸리는 것은 가장 흔한 병이 바로 빈혈인데 빈혈이 심한 경우 당화혈색소 검사를 신뢰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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