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 증후군
메니에르병은 간헐적으로 반복적인 어지럼, 이충만감, 이명, 그리고 변동성의 난청을 특징으로 하는 달팽이관 질환으로 메니에르병의 특징은 20분 이상 수시간에 걸친 회전성 어지럼증으로 인해 구토와 메스꺼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메니에르병의 발생빈도는 인구 10만 명 당 30명 내외로 판단됩니다. 메니에르병은 달팽이관 내림프액의 과다 생성, 흡수 지연, 통로의 막힘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어릴 적에 바이러스 감염, 혈관 문제, 혹은 자가면역 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10~20%에서 가족력이 보고 되고 있으며 메니에르병은 적극적인 치료로 좋아질 수 있는 병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메니에르병 증상/진단
메니에르병 증상과 원인
메니에르병의 증상은 달팽이 관의 내림프 압력이 높아져 어지럼증과 난청이 발생합니다. 귀가 먹먹해지고 우웅 하는 이명 등이 들릴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말기에는 난청과 더불어 더 이상의 어지럼 발작이 안 일어나게 되는데, 이는 균형기능을 완전히 소실했기 때문입니다.
메니에르병 증상 |
난청 (청력저하) |
이명 (청력저하) |
이충만감 (귀가 먹먹한 느낌) |
반복적 어지러움 |
메니에르병의 원인은 과도한 내림프의 생성, 내림프의 흡수 장애 및 이온 불균형, 유전적인 원인, 알레르기, 바이러스 감염, 자가면역성 병인, 혈류장애, 그리고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원인 |
원인 미상 (호르몬의 변화) |
면역성 질환 (알레르기) |
갑상선 질환 |
매독 |
메니에르병 진단기준
메니에르병을 진단하는 다른 검사로는 전기 와우도 검사는 뇌파로 달팽이관의 내림프 압력을 추측하는 검사로 신뢰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다른 검사로는 MRI 검사를 통해 내림프낭과 달팽이관을 직접 관찰하는 것으로 정확한 촬영을 위해서 조영제를 투약 후 4시간 차이를 두어 MRI 촬영을 합니다.
메니에르병 진단 기준 | |
확실한 메니에르병 (definite Meniere`s disease) |
A. 2회 이상의 어지럼 (20분에서 12시간 지속) |
B. 어지럼 전후로 확인된 저음역의 난청 | |
C. 변동성의 난청, 이명, 귀막힘증상 | |
D. 다른 전정기관의 질환으로 설명이 안될 때 | |
가능한 메니에르병 (probable Meniere`s disease) |
A. 2회 이상의 어지럼 (20분에서 12시간 지속) |
B. 어지럼 전후로 확인된 저음역의 난청 | |
C. 다른 전정기관의 질환으로 설명이 안될 때 |
메니에르병 치료법, 예방
- 주의해야 할 점
① 어지럼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치료하기
② 어지럼을 재발하고 청력 악화를 방지하는 것
- 추천 식이
① 하루 동안에 섭취하는 음식과 물의 양을 조금씩 자주 나눠서 섭취합니다.
하루에 총 섭취하는 음식의 양은 변화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침, 점심, 저녁을 거르지 않고 식사해야 합니다. 각 식이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균형을 잘 이뤄야 합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각 40/30/30 비율로 구성된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규칙적인 식이를 추천합니다.
② 다량의 염분과 당분이 함유된 음식은 피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염분이나 무가당 음식을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상적으로 영양소 별로 잘 분포된 식이를 섭취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고염분과 고당분 식이의 경우 내이 림프액의 압력 변화를 초래하며 이는 증상의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 같은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농축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유한 균형 있는 식사를 섭취할 경우 내이 림프액의 압력 변화는 최소화됩니다. 미국 식이 협회는 평균 2000kcal 당 3,000mg의 염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며 키와 몸무게, 활동량과 기후에 따라 개인에 맞추어 2,000~3,000mg의 범위 이하로 섭취해야 하며 매 식사마다 비슷한 양의 염분 양을 포함해야 하며 당분과 단백질의 균형도 갖추어야 합니다.
③ MSG(글루타민산 소다)가 포함된 음식들은 피합니다.
MSG의 경우 조미료에 해당되며 대부분 가공 식품에 포함되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모든 식품의 조성표를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④ 카페인 음료 및 포함된 약재를 피합니다.
차, 커피, 초콜릿 및 콜라 같은 탄산 음료수를 피해야 하며 두통약 및 다이어트 약 또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피해야 합니다.
⑤ 매일 적당량의 수분을 섭취합니다.
하루 최소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하도록 해야 하며 과일 주스 및 가당 음료의 과다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음식처럼 물 또한 여러 번 자주 나누어 일정량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⑥ 술의 섭취를 제한하고 금연
술은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체액의 부피를 감소시켜 내이 전해질의 농도를 변하게 하므로 어지럼증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금하셔야 하며 흡연은 혈관 수축을 유도하여 내이 림프액 조성의 변화를 가져오며 감각 세포로의 원활한 산소 공급을 방해하기 때문에 금연하셔야 합니다.
메니에르병의 예후
어지럼증 조절 가능 : 생활 습관의 조절과 약물 치료만으로 70% 이상에서 조절 가능하며 고실 내 약물 주입술과 수술요법을 함께 시행하면 대부분의 어지럼증 조절 가능
난청과 이명 조기 치료가 중요 : 초기에 치료가 되지 않고 진행되는 경우 영구적으로 증상이 남아 있을 수 있음
양측성 - 반대 측 귀의 증상 변화 관찰 : 20~50%에서 양측으로 발생할 수 있음
메니에르병 정보가 도움이 되셨나요?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7가지 치료법 (0) | 2021.07.31 |
---|---|
가슴통증 원인 및 증상 [오른쪽 왼쪽 가운데 ] (0) | 2021.07.31 |
협심증 초기 증상 및 치료 방법 (0) | 2021.07.30 |
어지럼증의 원인 및 증상 종류 (0) | 2021.07.30 |
고지혈증 증상, 원인, 치료법 (0) | 2021.07.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