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자가 치료 교정 &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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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내성발톱 자가 치료 교정 & 수술

by 지묭 2021. 7. 27.

 

내성발톱이란?

보기만 해도 너무 아픈 내성발톱은 살을 파고들어 가는 발톱으로 많은 사람들이 겪는데 이러한 내성발톱을 방치하게 되면 하루 종일 통증에 시달리며 걷거나 서있기도 힘들 정도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내성발톱설명
내성발톱설명

 

내성발톱은 손톱이나 발톱이 자라 올라오면서 옆쪽의 살 속으로 파고들면서 통증과 함께 붓고 붉어지는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에 진물이 나기도 하며 비정상적인 새 살이 돋으면서 염증이 반복적으로 계속 생기는 질환입니다.

 

 

 

 

내성발톱이 생기는 원인

◆ 내성발톱이 생기게 되는 원인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합니다.

 

첫째 : 발톱을 잘못 자르게 되면 잘 생기는데 특히 손발톱 주름 밑으로 내려가도록 손톱이나 발톱을 둥글게 바짝 자르는 경우에 손발톱이 자라 올라오면서 피부를 찌르게 됩니다.

 

둘째 : 너무 꽉 끼는 신발을 신게 되면 발가락에 압력이 가해져 내성발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셋째 : 유전적으로 발톱이 휘어서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내성발톱을 유발합니다.

 

넷째 : 무좀이나 손발톱 모양에 변형이 생기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잘 생길 수 있습니다.

 

 

◆ 내성발톱 증상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 1단계 

 

내성발톱1단계
내성발톱1단계

 

염증반응이 시작하는 단계로 약간의 통증과 함께 피부가 붓고 붉어지는 단계입니다.

 

 

내성발톱 2단계 

내성발톱2단계
내성발톱2단계

 

2단계는 염증반응이 심해지는 단계로 진물이 나기 시작하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세균 감염이 생기게 됩니다.

 

 

내성발톱 3단계 

내성발톱3단계
내성발톱3단계

 

마지막 3단계는 진물과 함께 세균 감염으로 인해 고름이 생기고 그 주위에 붉은 육아조직이 발생하면서 악취가 나게 됩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생활습관 교정하기

 

증상이 심하지 않은 1단계의 경우에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생활습관 개선, 교정을 하면 상당 부분이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톱자르기
발톱자르기

 

1. 발톱이 손발톱 주름 옆으로 파고들지 않도록 너무 바짝 자르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보통 발톱을 일자로 자르라고 이야기하는데 일자로 자르게 되면 양말이 펑크가 나게 되죠. 따라서 발톱 옆의 손발톱 주름 살보다 더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바짝 자르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2. 편안한 슬리퍼나 운동화를 신습니다. 약간의 염증이 있는 경우 높은 베개를 사용하여 베개 위에 발을 올려서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고 잠을 자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항생제나 약 처방받기

 

손발톱 모양에 변형이 생기는 질환이 있을 경우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꼭 진료를 보셔야 하며 진물이 나오기 시작하는 2단계로 넘어가면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집에서 소독되지 않은 도구를 이용하여 파내는 등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소독을 받고 염증을 가라앉히고 항생제와 연고를 바르거나 먹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내성발톱교정
내성발톱교정

 

비수술적인 치료로는 발톱 끝에 와이어를 걸어서 흰 부분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만성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내성발톱은 발톱의 일부를 잘라내어 발톱을 만드는 공장을 파괴하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매치 와이어, 오니 코 클립, K-D와이어 등 다양한 기구들이 많이 나와서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치실을 이용한 방법

 

진물이나 염증이 심한 상태가 아니라, 누르면 살짝 통증이 있는 정도일 때 치실을 발톱 찌르는 부위와 발톱과 아래 찔리는 피부 사이에다가 살짝 잘라서 끼워 넣는 경우에 치실의 탄성에 의해서 발톱과 피부 사이를 벌려놔서 어느 정도 치료효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치실 대신 거즈 같은 것을 작게 해서 끼워놓을 수도 있지만 진물이 있는 경우 즉,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는 진물이 계속 묻어있는 축축한 거즈가 오히려 세균 감염의 focus가 될 수 있으므로 진물 같은 것이 없는 약간의 통증만 동반되는 내성발톱의 경우에는 이 치실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내성발톱은 방치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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