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 전조 증상
췌장암은 이자에 생긴 암을 말하며 췌암이나 이자 암으로 부르기도 하며 교모세포종과 함께 암 중에서 최악의 암으로 불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경우 발생빈도 10위에 드는 암입니다.
췌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증상을 자각할 때쯤이면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는 3~4기인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아주 낮아지는 암으로 췌장암은 그중에서도 극히 낮다고 합니다. 조기 발견되기 매우 어려운 췌장암은 최근 CT를 찍는 경우가 많아지며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는데 췌장암 검사를 위해 주기적으로 CT를 받는 것은 사실 방사선 피폭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췌장은 몸 깊숙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데 만약 조기에 발견하여 국소 절제로 치료했다면 정말 운이 좋은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췌장 머리보다 꼬리에 췌장암이 발생하게 되면 암이 커져야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발견이 가장 늦으며 이 외에 배가 아픈 경우도 있는데 등에 가깝게 위치한 췌장은 특성상 몸을 구부리면 덜 아픈 특징이 있습니다.
<췌장에 암이 생겼다는 초기 증상>
1. 황달과 당뇨
췌장의 경우 담낭을 통해 간과 이어져 있는데, 췌장의 머리 부분에 암이 생기면 담낭에서 분비되는 담관을 막아 담즙이 나오지 못하게 만듭니다.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해 혈관으로 역류되면 황달이 생기며 또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2. 복통, 아래 등 통증, 체중감소
췌장암으로 복통이 생기거나 아래 등의 심한 통증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췌장의 위치 때문으로 또 소화액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허리에 뚜렷한 원인이 없는 통증이 생기며 평소 이유 없이 갑자기 지속적으로 체중이 줄어든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3. 구역과 구토, 식욕부진
췌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소화가 힘들어져 구역과 구토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게 되면 물 위에 뜨는 옅은 색의 기름지고 양이 많은 변이 생기게 되며 식욕부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4. 소변 색의 변화, 피로와 쇠약
췌장암의 초기 증상으로 오렌지색 소변의 경우 췌장암을 초기에 판단하는 아주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주황색의 소변은 황달 증상으로 황달의 경우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인데 이런 경우 소변 색이 오렌지색을 띠게 됩니다. 또한 몸이 점점 피로해지고 쇠약해지는 증상이 동반됩니다.
5. 복부팽만 : 배가 빵빵해짐
췌장암의 또 다른 전조증상으로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며 속이 더부룩한 느낌을 자주 받게 되는데 이런 복부팽만과 더불어 설사와 냄새가 심한 지방변이 동반되는 경우 췌장질환 초기 증상일지 모르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셔서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생존율, 원인, 예방
생존율이 낮은 이유, 원인
췌장암의 생존율은 무서울 정도로 낮은데 약 4%로 암중에 가장 최악의 암으로 불립니다. 인간에게 발생하는 암중에서 가장 최악의 암인 췌장암은 한국인의 10대 발호 암 중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4%로 완치율이 가장 낮은 암입니다.
췌장암의 생존율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조기에 발견되기가 쉽지 않으며 암의 성장 속도가 아주 빠르기 때문에 전이 또한 쉽게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을 진단받았을 때는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상태가 악화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암 덩어리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전체의 15~20% 정도밖에 되지 않는 끔찍한 암입니다.
췌장암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게 없지만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유전적인 요소와 비만, 스트레스와 음주 등의 환경적인 소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 1~4기 생존율>
췌장암 1기 생존율 : 37.8%
췌장암 2기 생존율 : 12.3%
췌장암 3기 생존율 : 8.5%
췌장암 4기 생존율 : 2.5%
췌장암 5년 생존율 : 약 7.5%
췌장암이 췌장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가 1기로 다른 장기에 전이되지 않은 경우를 말합니다. 췌장암 1기도 낮은 생존율을 보이지만 그래도 3~4기에 비해 몇 배나 더 높은 생존율을 보입니다.
췌장암 2기로 넘어서면 주변 장기로 퍼져있는 경우를 말하는데 생존율이 1/3 수준으로 떨어지며 3기에 들어서면 주요 장기와 동맥 혈관을 침범하게 되는데 그래도 수술이 가능한 경우입니다.
마지막 4기로 들어서면 폐, 간 등 췌장에서 먼 장기까지 암세포가 전이되는 경우로 생존율이 2.5~4% 정도로 낮아집니다.
췌장암 예방하려면?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시되는 것이 바로 금연이라고 합니다. 금연은 정말 다양한 암을 발생시키는 주원인으로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건강한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당뇨와 만성 췌장염이 있는 경우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췌장암은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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