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계속 오는 이유와 많아지는 이유

 

잠이 계속 오는 이유

잠은 평생에 1/3에 해당할 정도로 많은 시간을 차지하며 인체가 몸을 회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휴식입니다. 만약 잠이 부족하게 되면 피로를 온전히 해소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품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계속 몸이 무겁고 잠이 오고 피곤하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정확한 원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 젖산으로 인해 잠이 온다?

 

피곤하면 우리 몸은 잠이 계속 오게 되는데 몸속의 젖산이라는 물질이 혈중 농도가 점점 높아지게 되면 몸이 피곤하다고 느끼는데 그 이유는 대사가 잘 일어나지 않을 때 만들어지는 물질이 바로 젖산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대사가 일어나지 않으니 에너지가 생성되지 않고 피곤함을 자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달달한 것을 먹어주면 피곤함을 줄일 수 있는데 가장 단순당인 포도당이 가장 대표적으로 대사를 촉진해 줄 수 있는 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당(사탕, 초콜릿)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 탈수가 심해도 잠이 온다?

 

물이란 우리 몸에서 대사를 일으키는 가장 원초적인 물질로 물은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존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데요. 바로 이 물이 몸에서 부족하게 되면 탈수가 진행되면서 피곤함을 느끼고 잠이 계속 올 수 있습니다. 물은 몸에서 어떤 물질을 녹여낼 수 있는 물질인 용매로서의 작용을 하는데 이 혈액이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녹여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과 영양소를 각각의 세포로 전달하는 작용을 합니다.

 

산소를 녹여서 몸 안으로 넣어주고, 이산화탄소를 녹여 몸 밖으로 빼주는 역할을 바로 혈액이 하는데 이 혈액을 구성하는 물질이 바로 '물'입니다. 따라서 물이 부족하게 되면 몸의 피로 물질대사가 잘 돌지 못하기 때문에 피로 물질이 많이 쌓이고 그로 인해 잠이 계속 올 수 있습니다. 목이 마름을 느끼는 것은 이미 탈수 증상이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물은 목이 마르기 전에 미리미리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과도한 커피 섭취로 인해?

 

피곤을 이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섭취하곤 하는데 이런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더욱더 피로를 누적시켜 잠이 올 수 있습니다.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하는 정도까지 이르게 되는데 보통 잠을 많이 자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이유가 바로 과도한 카페인 섭취가 문제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뇌를 깨우는 각성제 역할을 하는데 이것은 육체는 피곤함을 느끼지만 뇌는 계속되는 카페인 섭취로 인해 깨우고 있기 때문에 몸은 피곤해도 잠이 잘 오지 않게 되고 잠을 자고 일어나서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해 다음날 잠이 계속 오고 피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권장 섭취량인 400mg 이하의 적정량의 카페인을 섭취해야 합니다.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식사로 인해?

 

몸은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얻고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탄수화물과 당이 높은 식사를 하게 되면 잠이 오게 되는데 식곤증이 바로 이러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유독 잠이 많은 사람들은 본인이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은 식사를 하지는 않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 탄수화물 식사는 혈당 불균형을 일으키고 나중에는 당뇨까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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