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 없애는 방법, 치료,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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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발톱 무좀 없애는 방법, 치료, 예방

by 지묭 2021. 3. 31.

발톱무좀

발톱이 두꺼워지고 발톱 색깔이 변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은 발톱 무좀입니다. 발톱 무좀은 곰팡이균이 침투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사상균과 호모균에 의한 감염인데요. 전염성 질환으로 손발톱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엄지발톱에 많이 발생합니다. 남자들의 경우 공동생활을 하는 군대나 사무실 등에서 슬리퍼에서 옮아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톱무좀증상
발톱무좀-증상

발톱 무좀이 진행되는 초반에는 가렵거나 통증이 없어 방치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발톱 자체는 신경이 없기 때문에 증상을 잘 못 느껴서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하거나 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발견되면 꼭 병원을 바로 가시기 바랍니다.

 

 

발톱무좀 증상

발톱 무좀이 진행되면 가장 먼저 표면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색이 노랗거나 약간 주황빛이 도는 갈색을 띠며 때로는 연한 초록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 발톱이 하얗게 부스러지면서 두꺼워지는 경우도 있으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하얀 각질 가루가 잘 생기거나 잘 깨지기도 합니다. 그로 인해 냄새와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발톱무좀 없애는 방법

발톱무좀없애는방법
발톱무좀없애는방법

 

 

먹는 무좀약 섭취

먹는 무좀약인 진균제는 과거에는 사실상 유일한 치료법이고 가장 강한 치료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먹는 무좀약은 치료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간 질환이나 기타 만성질환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을 경우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임산부에게는 금기약물이 될 수 있으며 술을 자주 마시는 직장인에게도 복용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르는 약 구매하여 바르기

발톱 무좀을 없애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바르는 약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되는데요, 선호하는 형태의 약을 구입하여 의약품 지시 사항에 따라 사용하시면 되며 무좀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꼭 권고된 사용 기간을 지키셔서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바르는 무좀약은 손발톱 아래 흡수가 어려울 수 있는데요 표면에 침투시키는 약이 다 충분히 들어가지 않아 단일 효과로서는 치료 효과가 적으며 매일 발라야 하는 불편함과 단기간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항진균 치료제가 스며들 수 있도록 발톱 정리

무좀이 진행되는 발톱을 깎아주면 무좀을 제거하기 편한데요 손톱깎이를 사용하여 발톱의 대부분을 깎아주거나 정리를 해주면 향진균 치료법이 발톱 깊숙하게 스며들기 좋아 무좀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티트리 오일 사용하기

티트리 오일은 수렴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희석하지 않은 티트리 오일을 사용하여 하루에 두세 번 무좀이 있는 발톱에 바르면 되는데요 우선 발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티트리 오일을 면봉이나 솜에 적셔 발톱을 부드럽게 닦아내면 발톱 무좀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티트리 오일 구매는 인터넷이나 뷰티 용품점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초나 목초액 등에 발 담그기

의약품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면 천연치료법인 식초나 목초액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따뜻한 물을 받아 물과 식초나 목초액을 2:1의 비율로 섞어준 후에 매일 20분~30분 정도 발을 담근 후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초나 목초액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직 의학적인 증거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식초를 사용하여 발톱 무좀을 해결한 사례가 알려지고 있어 한 번 시도해볼 만합니다.

 

주의할 점으로 근거 없는 민간요법은 오히려 그 주변에 피부염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고 발톱 자체가 착색이 되어서 잘 지워지지도 않으니 유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레이저로 균을 소독하기

병원에 가서 레이저로 균을 소독하는 방법이 있는데 원리는 손발톱 무좀의 곰팡이균이 65도 이상의 온도에서 사망한다는 것에 착안해서 한 번에 79도까지 열을 발산해서 손발톱 아래에 있는 진균을 살균하는 방법입니다.

 

좋은 점으로 먹는 약의 간 부담이 없으며 다른 약을 먹고 있거나 임산부나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한 번에 보통 10분 정도 짧고 간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약간의 열감을 느낄 수 있지만 통증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보험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의료 실비보험이 적용된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와 진균제 병합치료를 병행하여 레이저 치료 후 약을 발라서 자가 관리하는 방법으로 치료 효과를 높이는 치료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톱무좀 예방하는 방법

발톱 무좀은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노년기 성인에게 주로 발톱 무좀이 흔하게 발생하는데요, 누구에게나 발생할 진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진균 감염 발생 가능성을 높여주는 인자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질병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발톱 무좀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톱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시설 라커룸 등에서 신발을 꼭 착용하고 수영장이나 피트니스센터의 라커룸 같은 습기가 많은 곳에 세균이 자주 서식하기 때문에 꼭 고무 샌들을 구매하셔서 착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샤워 후에는 발을 꼭 깨끗하고 부드럽게 유지하면 발톱 무좀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땀을 많이 흘려 발이 축축하게 젖는 경우가 많다면 발을 더욱 자주 씻어주어야 하며 신발과 양말을 최대한 마른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을 잘 흡수하는 소재로 이루어진 양말을 착용하고 비가 오는 날의  경우 갈아 신을 수 있도록 여분의 양말을 준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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