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는?
코피가 나는 이유 중 90%의 경우는 특별한 원인 없이 코 점막이 헐었기 때문에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터지기 쉬운 혈관이 코혈관인데요 코 점막에는 수많은 혈관이 분포하고 있어서 조금만 상처가 나도 쉽게 코피가 납니다.
특히 비염이 있어서 코 점막이 많이 짓물러 있거나 아이들 같은 경우 코를 많이 파게 되면 코피가 나게 되는 것이죠.
코피가 나는 이유는?
코피의 기능 중 하나로 머리에 열이 쌓여 코 점막의 혈관이 터져 열을 내려주는 완충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뜨겁고 더운 환경에서 고된 노동을 하게 되면 머리의 열을 내리기 위해 코피가 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주 드문 경우에는 혈액질환이 있어서 나는 경우들도 있는데요 혈우병이라던지 백혈병 같은 경우에는 혈액이 응고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항응고제를 섭취하는 것인데 항응고제는 심장이 안 좋은 사람이 아스피린 같은 항응고제를 많이 섭취하는데요 바로 이것 때문에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피가 날 때 대처방법
코피가 나게 되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코피는 주로 비중격 앞쪽에서 나기 때문에 앞쪽 코를 잡으시고 몸을 앞으로 숙입니다. 숙인 자세로 10~15분 정도 유지하면 대부분의 코피는 멎게 되는데요 그렇게 해도 멈추지 않을 경우에는 빨리 응급실로 가는 게 중요합니다.
코피가 멈추지 않은 경우 비중격에서 동맥이 터진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절대로 저절로 멈추지 않기 때문에 전기로 지지거나 특수 거즈를 넣어서 지혈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으로 가셔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코피가 반복적으로 나는데 방치하면?
사실 성인의 경우에는 혈액의 양이 많기 때문에 코피를 많이 흘려도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린애들이나 또 노인들 같은 경우에는 코피를 많이 흘리게 되면 저혈압 쇼크에 빠질 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코피의 원인이 혈액질환인 경우가 있는데 코피가 자주 나서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를 했더니 백혈병으로 밝혀진 사례도 있는데 백혈병이 코피로 제일 먼저 발견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듯이 특수한 혈액질환이 있기 때문에 코피가 자주 나는 분들은 꼭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게 되면 받는 검사는?
첫 번째로는 내시경을 보면서 출혈 부위가 어딘지 또 다른 이상이 있는지를 명확하게 살펴보게 됩니다. 그 후에는 혈액 검사를 통해 특수한 혈액질환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살펴보는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코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추운 겨울철은 공기가 전조 하기 때문에 코 점막이 쉽게 헐어 코피가 나게 되는데요 그래서 가습기를 사용해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코안에는 안연고를 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코 안에는 바르는 연고가 따로 없어 안연고를 쓰게 되는데 안연고를 바르게 되면 헐었던 점막이 쉽게 치료가 됩니다.
또 항응고제를 많이 쓰는 사람의 경우 코피가 자주 나게 되는데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항응고제 사용을 잠시 중지하던지 용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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