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 초기 증상 및 생존율 :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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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방광암 초기 증상 및 생존율 : 치료법

by 지묭 2021. 9. 10.

방광암 증상과 원인

방광암이란 방광 내의 요로상피에서 악성 변화를 일으켜서 악성종양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주로 55 ~ 70대에서 많이 발생하고 환자 90% 이상은 55세 이상이며 여성보다 남성이 발병 위험도가 3 ~ 4배가량 높습니다.

 

방광
방광

 

방광암은 소변과 직접 접촉하는 이행 상피세포에서 유래한 이행 상피세포암이 90%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외 편평 상피세포암과 선암 및 육종 등이 생길 수 있으며 방광 점막하층에 국한된 재표성 방광암과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전이성 방광암, 근육층을 침범하여 생기는 침윤성 방광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방광암 전조 증상

 

몸이 보내는 신호를 통해 본인이 방광암 증상은 아닌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방광암
방광암

 

■ 통증이 없는 혈뇨가 나온다 

 

방광암의 증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통증 없이 혈뇨가 나오는 것인데, 혈뇨란 눈으로 보기에 빨갛게 보이는 육안적 혈뇨와 육안으로 보기에는 깨끗하지만 소변검사를 통해 혈뇨관 소견이 보이는 것을 현미경적 혈뇨라고 합니다. 물론 혈뇨가 나온다고 반드시 방광암인 것은 아니지만 이런 두 신호 모두 중요하고 이런 혈뇨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방광암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암은 혈뇨가 나타나도 통증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무심코 지나치게 되면 암이 진행되거나 전이되어 병을 더욱 크게 키우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여성의 경우 매달 생리를 하면서 변기 속에 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보니 소변을 볼 때 피가 나오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며 남성의 경우 단순히 전립선의 문제라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 하복부와 옆구리 통증

 

하복부와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은 방광암 초기 증상 중 하나로 가끔 방광암이 방광 전체를 침범하게 되면서 수신증이 생겨 하복부와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골반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 배뇨장애 

 

또 다른 전조 증상으로는 배뇨장애 와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배뇨장애란 보통 소변을 자주 보거나 급 방뇨가 심한 경우를 말하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배뇨 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방광염을 포함한 요로감염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감별이 필요합니다.

 

방광암증상
방광암증상

 

방광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아직까지 특별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니다. 방광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기 전에 발견하면 내시경적 수술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변이란 몸안의 혈액이 걸러져서 방광에 모여있다가 나온 것이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소변이 나온다면 내부적으로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황색을 띠는 소변이 혈액 응고를 막는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주황색으로 변하며 시금치와 같은 인삼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뿌연 흰색을 띨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과 무관하게 소변 색이 변한다면 몸속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방광암 원인 및 위험인자

 

방광암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아직까지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방광암 위험 인자로는 흡연이 가장 중요한 인자 중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으며 소변 안의 독성물질이 방광 점막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자극하면 방광 세포의 돌연변이가 일어나게 되는데  염색약과 여러 독성물질들이 몸으로 들어오고 소변을 통해 빠져 나가면서 요관과 방광 쪽으로 안 좋은 영향을 끼쳐 변성을 일으켜서 암이 생겨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담배및화학약품
담배및화학약품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흡연으로 알려져 있는데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2~6배까지 높아지는데 환자 중 대부분의 환자들이 흡연자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간접흡연 역시 방광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흡연을 하는 사람이 금연을 하게 되면 방광암 발생 빈도는 1 ~ 4년 내에 약 40%가량이 감소하며 25년 후에는 6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방광암 위험 요인 및 직업군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와 같은 항암제, 골반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흡연, 미용업, 인쇄 재료, 페인트, 고무, 직물, 가죽 작업, 화학약품 등의 요인 및 종사하는 직업인의 경우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소변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광암 생존율과 치료법

방광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1 - 4기에 따라 생존율이 차이가 납니다. 

 

방광x-ray
방광x-ray

 

방광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 

 

일반적으로 방광암 생존율은 약 78.8%

 

방광암 0기 생존율 : 98%

방광암 1기 생존율 : 80 - 88%

방광암 2기 생존율 : 63 - 75%

방광암 3기 생존율 : 40 - 46%

방광암 4기 생존율 : 15 - 35%

 

전이성 방광암 : 항암제 반응률 20% → 상대 생존율 5%

 

 

방광암은 항암제의 반응률이 20%에 불과하며 1차 항암 치료에 실패하면 2차 치료제 선택이 제한적이며, 상대 생존율은 단 5 %에 불과합니다.

 

 

 

 

방광암 치료 / 검사 방법

 


방광암 검사


1. 요검사 :
초기 검사로 시행 - 종양표지자 검사 병행



2. 방광경 검사 :
방광 내부와 전립선 요도를 눈으로 직접 관찰



3. 방사선 검사 :
방광암으로 진단된 경우 병기 파악을 위해 시행



신장 기능 저하, 조영제 알레르기 환자는 초음파 검사와 전산화 단층촬영(CT) 병행

 

방광암은 절제술이 기본으로 절제술 후 조직학적 징후와 종양의 개수, 크기, 재발 기간 등을 고려하여 항암제 등을 주입하는 치료를 고려합니다. 재발이 잘 되거나 근육까지 침범할 가능성이 높은 표재성 방광암은 경요도적 방광 종양 절제술 후 추가적으로 시행하며 재발이 잘 되는 암이기 때문에 치료 후 정기적인 관찰이 필수적입니다.

 

 

방광암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꾸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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