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쇼크 증상
저혈당 쇼크는 혈당 수치가 50mg/dL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하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급성 합병증의 하나로 저혈당 상태에서 의식을 잃거나 혼수상태에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포도당이 필요한데 그렇지 못하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는데 저혈당은 혈당이 60mg/dl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를 말하는데 정상인 경우 공복 상태에서 혈당 수치를 측정하면 대부분 70~99mg/dl 사이로 나오는 게 정상 혈당입니다. 하지만 저혈당인 경우 공복혈당이 70mg/dl 이하로 측정되는데 만약 50mg/dl 이하라면 아주 위험한 상태로 심할 경우 뇌손상 및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며 쇼크사 위험이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은 대부분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며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데 이는 심장이 빨리 뛰기 때문이며 몸이 떨리고 손끝과 발끝이 저린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응급처치가 필요한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게 되면 심할 경우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저혈당 쇼크 증상
▶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빨리 뛴다.
▶ 손끝과 발끝이 저리다.
▶ 공복감이 생기며 배고픔이 밀려온다.
▶ 불안하고 초조해지며 식은땀이 난다.
▶ 원인모를 어지럼증을 느낀다.
▶ 기운이 빠지고 의식을 상실한다.
저혈당 증상 3단계 & 대처법
경증 : 대부분 초기 증상으로 가슴 두근거림과 식은땀을 동반한 어지러움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공복감과 배고픔, 손끝이나 발끝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며 온몸이 떨리거나 두통이 발생하며 기운이 빠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저혈당 초기 증상으로 응급 식품을 섭취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응급 식품으로는 사탕이나 초콜릿, 초콜릿 우유 등 빠르게 당을 올릴 수 있는 식품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중등증 : 경증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이 심해지고 졸음, 집중력 저하 및 시야 저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 빠르게 사탕이나 초콜릿 또는 빠르게 당을 올릴 수 있는 응급 식품 섭취 및 휴식을 취해야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 지속된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증 : 심한 경우 저혈당 쇼크가 일어나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태로 얼굴 창백해지고 말은 어눌해지며 온몸에 경련이 일어납니다. 혼자서 몸을 가누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단계로 빠른 시간에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중증은 혈당 수치가 20mg/dl 이하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태가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 저혈당 쇼크로 인해 의식이 없을 때 억지로 음식을 먹이면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서 막혀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니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저혈당 쇼크 발생 원인
저혈당이 발생하는 이유는 당뇨환자의 경우 평소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맞거나 약물을 복용하더라도 식사를 건너뛰거나 평소와 다르게 무리하게 몸을 많이 쓰거나 운동을 하게 되면 당 수치가 더 빠르게 낮아지게 되면서 저혈당 상태가 됩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저혈당 증세가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공복인 상태에서 하는 과도한 운동이 주원인이며 운동과 더불어 끼니를 거르고 운동하는 경우 더욱 위험합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공복 상태에서 실시하는 운동을 피해야 하며 식사나 간식을 건너뛰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식사나 간식을 건너뛰는 경우
▶ 혈당이 낮을 때 운동한 경우
▶ 빈속에 술을 마신 경우
▶ 공복에 운동을 한 경우
▶ 추가로 인슐린을 더 맞은 경우
▶ 처방된 약을 더 복용한 경우
▶ 임신으로 인한 합병증
▶ 비만대사 수술을 받은 경우
저혈당 후유증
저혈당이 여러 차례 반복되면 뇌에 손상이 발생하며 뇌로 가는 포도당 공급이 줄어 뇌세포가 죽습니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과 치매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저혈당 쇼크가 발생해 사망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철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면 빠른 응급처치를 통해 대처해야 하는데 평소 혈당이 낮은 경우 사탕과 같은 빠르게 당을 올릴 수 있는 식품을 항상 구비해야 하며 가능하면 병원을 빠르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당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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