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증상 종류 및 원인 : 수술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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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중이염 증상 종류 및 원인 : 수술 치료

by 지묭 2021. 9. 3.

 

중이염 종류

감염이나 이관의 기능장애 및 알레르기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유발되는 중이염은 크게 5가지로 분류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중이염통증
중이염통증

 

중이염 종류 5가지

 

■ 급성중이염 : 중이 강 내의 급성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중이염으로 이통과 발열을 동반하는 중이 내 염증이 발생한 중이염을 말합니다.

 

■ 만성중이염 :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중이염은 고막에 구멍이 나서 중이가 외부와 직접 연결되는 경우. 즉 고막의 천공이 막히지 않고 만성적으로 남아 있는 경우 만성중이염이라 합니다.

 

■ 삼출성 중이염 : 삼출성 중이염은 중이 강 내에 삼출액(주위 조직에서 스며 나오거나 분비되는 액체)을 동반하는 중이 내 염증이며 급성 증상은 없으며 고막이 파열되는 경우고 없습니다. 또한 삼출액이 분비가 증가하면 청력장애를 유발하며 급성중이염 후 2차적으로도 많이 발생하는 중이염입니다.

 

■ 유착성 중이염 : 공기로 채워져 있어야 하는 빈 공간인 고막의 내측에 공기의 출입이 잘 되지 못해 음압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고막이 중이 내벽으로 유착이 되는데 이런 경우 고막의 진동이 제한을 받아 청력이 떨어지고 진주종성 중이염으로도 이행될 수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의 빈도는 감소하나 삼출성 중이염 환자 중 일부는 유착성 중이염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진주종성 중이염 : 진주종성 중이염은 고막 안쪽으로 외이도의 피부가 자라 들어가는 경우를 진주종성 중이염으로 분류합니다. 주머니처럼 자라 들어간 피부 안에 각질이 쌓이는데 마치 하얀색의 진주 빛과 같아 보여 진주종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증상은 종양과 같이 골을 녹이거나 파고 들어가는 특징이 있는 염증성 질환으로 발견될 경우 꼭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하는 중이염입니다.

 

 

 

 

중이염 증상과 원인

 

중이염 증상

 

중이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귀의 통증으로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귀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급성중이염일 가능성이 있어 의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 급성중이염이 발생해도 의사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

 

중이염통증
중이염통증

 

급성중이염이 발생하면 귀 주변을 자주 만지게 되고 평소와 다르게 심하게 보채거나 먹지 않으려 하고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두통과 청력 저하 및 귀울림, 귀 먹먹함과 심한 경우 열이 나고 고막이 터지면서 귀 밖으로 노란 고름과 함께 피고름이 흐르기도 합니다.

 

■ 일반적인 중이염 증상

 

- 귀에서 통증이 느껴짐

- 통증과 함께 어지럼증이 동반됨

- 감기와 귀 통증이 함께 느껴짐

- 열이 나고 두통이 발생함

- 청력 저하 및 귀울림, 귀 먹먹함이 동반됨

- 귀 밖으로 노란 고름이 흐름

 

■ 심할 경우 증상

 

- 심한 경우 피고름이 흐름

- 드물지만 안면신경 마비도 발생함

- 드물지만 뇌수막염, 뇌농양 등이 발생

 

 

중이염 원인

 

중이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감기인데 상기도가 감염되어 목이나 코의 염증이 귀안의 공기를 환기해주는 기관인 이관이라는 관을 따라 귀로 번지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유소아중이염
유소아중이염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유소아에게서 아주 흔하게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유소아의 이관이 염증이 잘 번지는 구조이면서 면역력이 성인보다 약해 감기에 쉽게 걸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을 경우에 더욱 쉽게 발생하며 젖병을 물고 자라거나 간접흡연에 지속적인 노출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 중이염 원인

 

- 상기도가 감염되어 발생

- 유소아의 경우 신체 구조상 흔하게 발생

-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경우 

-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

- 간접흡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 중이 강 내부 음압 형성으로 삼출액 분비

- 삼출액 분비되고 고여 세균 증식으로 인해

 

 

 

 

중이염 치료 방법

대부분 약물치료를 받거나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수술은 중이 공간과 주변 뼈의 염증을 제거하기 위해서 진행합니다.

 

중이염치료
중이염치료

 

수술을 통해 모든 염증을 제거하고 새로운 고막이 생성되도록 하는데 때로는 고막과 달팽이관 사이에 소리 전달이 잘 이루어지도록 연결 구조를 복원시킵니다. 수술은 환자의 청력 상태와 염증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수술 후에는 청력이 좋아질 수도 있지만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급성중이염 치료 : 항생제, 진통제

 

급성중이염으로 인해 귀의 통증이 심한 경우 항생제와 진통제를 투여하는데 부루펜과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가 효과적입니다. 중이염이 심할 경우 수술을 통해 고막을 절개하고 염증을 배출하기도 하는데 치료 과정에서 수 일 간격으로 항생제에 대한 반응 정도와 병의 경과를 관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이염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항생제를 바꾸어 다시 투여합니다. 급성중이염이 발생하고 나면 삼출성 중이염이 연속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고막과 중이의 관찰 소견이 정상이 될 때까지는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중이염 치료 : 수술 , 약물

 

만성중이염의 경우에는 염증의 정도나 세균 검사의 결과에 따라 주사를 통한 항생제 치료 또는 귀 안에 넣는 물약 형태의 점이 항생제를 주로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약물 치료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수술치료를 통해 치료를 하게 되는데 수술 전에 청력검사와 함께 측두골 CT를 시행하며 유양동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게 되는데 염증이 있는 경우 고실 성형술과 유양동 절게 술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염증이 없는 경우에는 고실 성형술만 시행합니다.

 

수술을 하는 일차적인 목표는 바로 중 이내 염증을 제거하는 것으로 중 이내 상태가 크게 나쁜 경우가 아니라면 청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으며 이소골 성형술을 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고령이거나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염증이 더 진행하지 않도록 약물치료를 통해 경과를 보기도 하며 고막의 상태와 측두골 상태에 따라 어떤 술식을 통해 치료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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