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증상과 원인
한해 변비 환자는 약 66만 명 이 발생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변비로 인해 고생합니다. 내가 변비인지 아닌지 증상을 통해 자가진단 하시기 바랍니다.
변비 증상
변비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 번에 나오는 대변의 양이 줄어들었다.
- 딱딱한 염소똥 같은 대변이 나온다.
- 대변이 잘 나오지 않아 배를 주무른다.
- 대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다.
- 대변을 보는 횟수가 1주일에 3회 미만
- 변비약 없이는 대변을 보기가 어렵다.
- 항문이 막히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 아랫배에 가스가 많이 찬다.
-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고 더부룩하다.
- 유산균을 섭취해도 별 효과를 못 본다.
- 대변이 나오지 않아 무리하게 힘을 준다.
- 화장실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다
변비의 의학적 진단 기준
다음은 변비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6개월 전부터 최근 3개월까지 2가지 이상 증상에 해당한다면 변비로 진단합니다.
① 불완전한 배변감이 4회 중 1회 이상
②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4회 중 1회 이상
③ 단단한 변이 4회 중 1회 이상
④ 일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
⑤ 항문 폐쇄감이 4회 중 1회 이상
변비 원인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은 원발성 원인과 이차성 원인이 있으며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수분 섭취와 섬유질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변비가 발생하며 운동 부족으로 인해서도 변비가 야기될 수 있으며 변이 나오는 신호를 무시하고 참는 것도 변비가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 변비를 일으키는 일반적인 원인 : 변비가 발생하는 대부분의 원인입니다.
- 체내 수분 부족 (물 섭취 부족)
- 섬유소 / 섬유질 섭취 부족
- 적은 식사 횟수와 부족한 식사량
- 운동과 활동량 부족
- 대변을 자주 참는 경우
-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 섭취
-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
- 둔해진 대장의 신경세포가 변이 가득 찼는데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
■ 변비를 일으키는 이차성 원인 : 특정 질환이나 치료제 역시 변비에 영향을 줍니다.
[ 치료제 ]
- 철분제
- 칼슘제
- 제산제
- 항고혈압제
- 항콜린성 우울증ㆍ파킨슨병ㆍ요실금 약물
- 항히스타민제
- 진통제
- 먹는 당뇨병 치료제
[ 특정 질환 ]
- 우울증 등 정신과적 질환
- 자율신경병증
- 파킨슨병
- 척수 병변
- 뇌혈관 질환
- 전신 경화증
- 피부 근육염
- 아밀로이드증
- 다발성 경화증
- 대장암
- 히르슈슈프롱씨 질환
변비가 심할 때 해결방법
변비가 심할 때 변비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종합적인 평가가 중요하며 아울러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그 질환을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변비는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에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변비 치료 및 예방하기
■ 물을 많이 마시기 : 변비가 심할 때 딱딱한 변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주된 원인이 바로 수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여러 번 나눠서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 하루 물 권장섭취량은 2L 정도입니다.
■ 식이섬유 섭취 늘리기 : 평소에 채소를 싫어하고 잘 섭취하지 않는 사람은 변비에 걸릴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변비에 효과적인 '불용성 식이섬유'는 콩과 현미, 야채의 줄기 부분과 과일의 껍질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대변 참지 않기 : 억지로 대변을 자주 참는 사람은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급적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변이 마려우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가서 해결하는 것이 변비를 예방하는 좋은 예방법입니다.
■ 인스턴트 음식 및 기름진 음식 섭취 줄이기 : 현대인들의 변비는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식품의 잦은 섭취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은 식이섬유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 운동을 꾸준히 하고 활동량 늘려 연동운동 촉진시키기 : 변비가 발생한 경우 식이섬유만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변비 증상이 쉽게 낮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동운동은 배변의 준비단계로 변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대장의 연동운동에 의해 장내 변이 2cm씩 전진하게 되어 있습니다.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스트레칭이나 잠을 잘 때 바른 자세로 자는 경우 원활한 장 연동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 복근 운동 크런치 : 변비가 심할 때 복근 운동을 통해 복근을 강화하면 대장 연동운동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위를 향해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발끝을 머리 쪽으로 최대한 당김과 동시에 고개를 살짝 들어 시선을 발끝을 향하게 하여 10초간 바라본 후 다시 천천히 고개를 내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 배변 과정 연상 훈련 : 변비가 심할 때 변비약을 복용하거나 여러 가지 방법을 써도 변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항문 근육에 이상이 생겼거나 대장 및 항문의 신경 세포가 노화돼 둔감해진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괄약근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되는데 변이 대장으로 이동하면서 장의 신경 세포들이 이를 감지하게 되면 뇌로 신호를 보내 연동운동을 지시합니다. 연동운동을 통해 변이 밀리면서 항문의 감각기관이 조건 반사적으로 항문을 열고 닫는데 이러한 과정을 떠올리면서 괄약근 운동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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