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 증세 원인 & 치사율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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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패혈증 증세 원인 & 치사율 및 치료

by 지묭 2021. 9. 6.

 

패혈증이란?

패혈증이란 문자 그대로 온몸의 피가 썩는 병으로 혈액을 통한 전신적인 세균 감염을 말하는데 세균이 체내의 혈액을 타고 온 전신에 퍼진 상태를 패혈증이라고 부릅니다.

 

패혈증세균
패혈증세균감염

 

전신적인 세균 감염의 패혈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인데 세균이 침투하면 몸의 면역계가 침투한 세균의 대부분을 막아내기 때문입니다. 패혈증이 발생했다는 것은 본인의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에서 개인의 면역계를 압도해서 전신으로 퍼지면 패혈증이 발병합니다.

 

 

패혈증

 

- 면역력 저하로 인한 전신 세균 감염

- 면역계의 총동원 반응(면역인자 대거 방출)

- 바이러스가 일차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

- 아주 사소한 감염으로도 발생

- 자기 면역과 외부 병균과의 투쟁

 

 

 

 

패혈증 원인과 증세/증상

 

패혈증 원인은?

 

패혈증은 전신적인 세균 감염에 의해서만 생기는 것은 아닌 바이러스 감염이나 선행 감염이 원인인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노약자들의 호흡기 질환이 중증 폐렴으로 발전하면서 심할 경우 패혈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호흡기질환
패혈증원인호흡기질환

 

또한 공기의 습도와 온도를 조절하는 코털을 함부로 뽑거나 너무 짧게 잘라버리는 경우 감염병에 취약해지는데 코털은 콧속으로 들어오는 이물질을 막아주는데 그렇지 못하게 되고 또한 더러운 손으로 뽑게 되면 코에 염증이 나고 상처가 나서 코 주변을 헐게 만들며 세균이 콧속 혈관을 타고 뇌까지 들어가 뇌막염이나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패혈증이 발생하는 원인

 

- 세균의 침투를 면역계가 막지 못해

-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해

- 폐렴이 중증 폐렴으로 발전하는 경우

- 호흡기 질환이 심해지는 경우

- 요로감염으로 인해

- 간담도계 감염

- 소화기 감염

- 중심정맥관 감염

- 피부 및 연조직 감염

- 코털을 뽑거나 짧게 자르는 경우

 

 

패혈증 증세 / 증상

 

패혈증은 인체 면역계가 세균과의 전쟁을 이기지 못하면 체내 혈액 공급이 중단되고 마는 쇼크 상태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고열과 호흡 과다 및 맥박 증가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패혈증을 자칫 심한 감기로 오인하고 방치하여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일단 패혈증이 발생하면 열이 나고 호흡이 빨라지며 맥박수가 증가하게 되는 감기와 비슷한 유사 증상이 나타나는데 문제는 이런 증상이 고령자와 암환자 및 신생아 같은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에게 빈번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패혈증증상고열
패혈증증상고열

 

하지만 일반적인 감기와는 차이가 있는데 패혈증은 미열과 고열이 교차해서 나타나며 오한이나 경련이 동반되고 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불쾌감, 저체중, 기력 저하, 저체온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 패혈증 의심 증상 

 

- 순환장애와 체온조절 실패

- 호흡이 가빠짐 호흡수가 분당 20회 이상

- 심박수가 분당 90회 이상이 넘어감

- 체온 36도로 내려가는 저체온증 발생

- 체온 38.3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

- 혈액 검사상 백혈구 증가 및 감소

- 계속 멍한 상태

- 비정상적인 발한이 지속됨

- 땀이 많이 남

 

 

■ 쇼크로 진행되는 경우

 

- 소화 배설기관의 장애

- 설사와 구역, 구토

- 소변량이 줄어듦

- 혈액순환 저해로 인한 뇌기능 저하

- 말이 어눌해지고 어지러움증 동반

- 의식이 혼탁해지고 불안감이 상승

 

 

■ 전신적인 염증과 혈액순환 저하 증상

 

- 혈액순환 저하로 인해 혀와 입술이 파래짐

- 숨쉬기가 힘들고 심각한 근육통이 동반됨

- 창백해지고 피부가 주름짐

 

 

■ 패혈증 고위험군

 

- 신생아와 고령자

- 면역 관련 질환자

- 면역력이 약한 경우

- 만성 질환자 (암, 에이즈, 신장 질환)

- 위 절제 이력이 있는 경우

-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경우

- 심한 화상이나 상처를 입은 사람

-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경우- 에이즈 

 

 

 

 

패혈증 사망률 / 치사율

 

패혈증 치사율과 사망률

 

패혈증은 암환자와 고령자 및 노약자들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치사율이 높습니다. 패혈증은 무증상 상태도 많은데 한 달 내 사망률은 무려 30% 나 되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게 되면 목숨을 앗아가기도 합니다.

 

패혈증사망률
패혈증사망률

 

패혈증의 사망 인원은 2011년 1835명에서 2016년 3596명으로 두 배 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00만 명이 패혈증이 걸리는데 그중 약 600만 명이나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사망률이 높습니다. 심각한 패혈증은 치사율이 50% 정도까지 높아지며 혈압이 떨어져 패혈성 쇼크가 오게 되면 사망률이 80% 에 육박합니다.

 

 

■ 패혈증은 증상 발현 3시간 이내 치료

 

패혈증 증상이 나타나고 빠른 시간 안에 수액과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패혈증은 3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하면 사망률이 10% 아래로 낮아지는데 초기 치료가 늦어지면 신장이 손상되고 혈액을 투석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폐기능이 손상되는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행하고 수액요법과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 65세 이상이라면 폐렴구균 예방접종

 

폐렴이 심해지면서 패혈증이 발생하여 목숨을 앗는 경우가 많은 만큼 65세 이상 고령인이라면 꼭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렴은 나이가 많은수록 노출되기 쉬운데 10만 명당 연간 발생률이 50~34세에서는 500명 정도이지만 65세가 넘어가면서 1600명, 75세 이상은 무려 4000명이 넘습니다.

 

예방접종
예방접종

 

나이가 들면서 만성질환이 발생하고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가 떨어져 보호장벽이 약해지면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많은 미생물이 폐를 침투하게 되면 폐렴을 일으키게 됩니다. 따라서 65세 이상 성인과 고위험군은 세균성 폐렴의 원인인 폐렴구균을 막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패혈증은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패혈증은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합니다.

- 당뇨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 상처가 나면 철저히 관리합니다.

- 맞을 수 있는 접종은 반드시 맞습니다.

( 독감, 파상풍, 대상포진, 폐렴)

 

 

패혈증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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