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란?
열이 오르면 피부가 간지러워지고 붉은반점이 생기며 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콜린성 두드러기는 정상 체온보다 올라갈 때 발생하는 두드러기 질병으로 전 인구의 20% 정도가 살면서 한 번 이상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 두드러기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젊은 층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욱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신체활동이 활발하며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많이 겪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 실외에 있다가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는 등 급격한 온도차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발생하며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서 몸이 달아오르거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긴장하고 화가 났을 때 등 갑작스러운 심리적 충격과 불안 등 물리적ㆍ정신적 원인으로 신체에 갑자기 열이 오르는 상황이면 언제든지 발생합니다.
증상과 원인은 무엇인가?
콜린성 두드러기는 보통은 벌레에 물린 것처럼 따끔거리고 가렵기를 반복하는데 일정 시간 후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한 경우 엄청나게 많은 바늘로 쿡 쿡 쑤시는 느낌이 들거나 온몸 구석구석 개미나 벌레가 달라붙어 물어뜯는 듯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증상과 함께 빨갛게 반점들이 달아오르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지속되어 제정신이 아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이 심해지면 온몸이 미친 듯이 가렵고 긁고 싶어 져 고문이 따로 없을 정도이며 심한 경우 고통이 너무 심해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자주 겪게 되면 정서적 자극 때문에 증상이 더욱 심해져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특히 겨울철에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겨울철 외출을 하지 않아 활동량이 부족해지게 되기도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정리
1. 모기에 물린 듯 따끔따끔 거린다.
2. 따끔거리고 가려움증이 반복된다.
3. 빨갛게 반점이 올라오고 가렵다.
4. 온몸이 미친 듯이 가려워 긁게 된다.
5. 바늘 수십 개가 쿡 쿡 찌르는 것 같다.
6.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
7. 땀이 많이 나면서 증상이 괜찮아진다.
8. 너무 가려워 제정신이 아니게 된다.
9. 매운 것을 먹게 되면 몸이 따끔거린다.
10. 샤워 후 몸이 달아오르고 따끔거린다.
11. 과도한 긴장을 하면 몸이 따끔거린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는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을 확실치 않지만 스트레스와 알레르기, 건조한 피부가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몸의 체온이 오르게 되면 땀을 배출하게 되는데 선천적으로 땀이 잘 나지 않거나 땀으로 배출돼야 하는 수분이 체내에 부족하게 되면 피부의 온도가 상승하여 열이 세포를 자극해 따끔거리고 가려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온도차가 심한 실내외를 들어가거나 나올 때 주로 발생하며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몸이 달아오르면서 발생하거나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면 따끔거리고 가려워지는데 이는 갑작스러운 심리적 충격이나 불안 등 물리적인 원인과 정신적인 원인 등 복합적인 이유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과도한 긴장으로 심리적으로 불안할 경우
2. 온도차가 큰 실내외를 이동하는 경우
3. 맵고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경우
4. 과도하게 집중하거나 긴장할 때
5. 화가 났을 때나 당황했을 때
6. 더운 여름날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해서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방법
콜린성 두드러기는 아직까지 명확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본적인 치료약은 아직 없지만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 있기 때문에 증상으로 인해 고통받는다면 내과나 피부과를 방문하여 처방받는 약으로는 항히스타민제가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의 약효는 약마다 다르며 약효의 지속 시간은 10-24시간 정도며 의사의 처방전이 없어도 약국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약이 아닌 평소에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있을 때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증상이 있을 때 차가운 물을 마셔주는 것만으로도 수분 내에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있을 때 찬물로 샤워를 하면 효과적이지만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및 예방
1.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를 사서 사용한다.
2. 피부과나 내과를 방문하여 치료받는다.
3. 증상이 나타나면 차가운 물을 마신다.
4.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한다. (장기적으로 X)
5. 상의를 잠깐 벗는다.
6.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7. 평소 피부가 건조하다면 보습제 사용
8. 반신욕이나 운동을 해서 땀을 자주 내는 경우 체질이 개선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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