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안쪽, 바깥쪽 & 원인 치료

 

팔꿈치 통증

팔꿈치는 전완골과 상완골이 맞물리는 관절을 팔꿈치 관절이라고 하는데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은 한 군데 통증이 아니고 여러 군데 다양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꿈치통증

 

팔꿈치의 앞쪽, 안쪽, 바깥쪽, 뒤쪽 등 팔꿈치 여러 곳에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꿈치 통증별 질환

 

① 내측 상과염/내 상과염 (골프엘보) → 팔을 앞으로 폈을 때 몸에 가까운 안쪽 튀어나온 뼈 앞쪽이 아픈 경우

 

② 외측 상과염/외상과염 (테니스 엘보) → 팔을 앞으로 폈을 때 몸 바깥쪽 튀어나온 뼈와 근처가 아픈 경우

 

③ 팔꿈치 터널 증후군 → 팔꿈치 안쪽부터 손끝까지 저리는 경우 

 

④ 팔꿈치 추벽 증후군 → 팔꿈치를 구부리고 펼 때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걸려서 움직이지 않고 통증이 있는 경우 

 

⑤ 팔꿈치 퇴행성 관절염 → 팔꿈치 각도가 생활중에 갑자기 줄어든 경우 : 끝까지 안 펴지거나 안 구부러짐  

 

팔꿈치 질환 자가 진단법

관절의 위치와 각도가 중요 정상적인 각도는 0도~135도

처음에는 각도가 5도~10도 줄어드는 것을 인지 못함

세수, 머리 감기, 양치 및 빗질 시 인지하게 됨

 

 

상과염(엘보)이 생기는 이유

 

골프나 테니스와 상관없이 상과염(엘보)이 발생할 수 있는데 골프엘보나 테니스 엘보 명칭은 100년 전 외국에서 의사들이 처음 연구를 시작했을 때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주로 팔꿈치 안쪽이 많이 아프고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은 팔꿈치 바깥쪽이 많이 아프라고 결론을 짓고 명칭을 붙인 것입니다.

 

팔꿈치통증원인들

 

실제로 골프와 테니스와 연관이 있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 골프를 치는 사람도 바깥쪽이 아픈 경우가 많으며 테니스를 치는 경우도 안쪽이 아픈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이러한 용어들은 단순히 진단일 뿐이며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이나 운동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한데 생활체육의 발전으로 인해 요가, 필라테스, 헬스 등 일상생활이나 운동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팔꿈치 통증 치료법

 

팔꿈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은 어깨나 무릎 및 손목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 일반적인 염증의 경우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염증이 가라앉기 마련인데 팔꿈치의 외측 상과염이나 내 상과염은 일반적인 염증과는 다른 '퇴행성 염증' 이기 때문에 소염제나 일반적인 스테로이드 주사치료로는 치료하지 못합니다.

 

주사치료

 

① 상과염 치료 : 퇴행성 변화가 온 곳을 제거하고 새로운 조직 재생을 도와줌

 

② 최근에는 스테로이드보단 프롤로, PRP 주사치료를 함

 

③ 충격파로 안쪽 흉터에 자극을 준 뒤 퇴행성 염증을 급성 염증으로 바꿈

 

 

팔꿈치 수술

 

① 보존적 치료가 불가능할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권유합니다.

 

② 수술 후에도 20% 정도 통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③ '팔꿈치 수술은 하면 안 된다'라는 말은 정확한 정보가 아닙니다.

 

수술도 하나의 충격파 치료와 주사치료 같이 하나의 좋은 치료 도구입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적절한 수술 치료를 통해서 팔꿈치 증상을 호전시키고 수술적인 치료 이후에 남은 통증 20% 정도를 호전시킬 수가 있습니다.

 

특히 팔꿈치 터널 증후군 같이 신경증상이 있다면 시간을 너무 오래 끌게 될 경우 영구적인 신경 손상이 올 수가 있기 때문에 수술적인 치료를 보다 빨리 진행하는 것이 정답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을 꼭 해야 합니다.

 

 

 

 

수술 시기와 수술 후 관리법

 

팔꿈치 부위별 각각에 대해서 어떤 수술을 하고 어느 부위에 했냐에 따라서 기간이나 관리에 있어서 차이를 보입니다.

 

ㆍ상과염 

 

① 2~3개월 보존적 치료를 함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② 증상 차도가 없고 더 아프고 힘이 빠지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

 

 

ㆍ팔꿈치 터널 증후군

 

① 팔꿈치부터 손끝까지 저린 증상이 생기면 한 달 정도 약물치료

 

② 힘이 빠지거나 물건 잡기가 힘들면 수술적 치료

 

 

ㆍ팔꿈치 퇴행성 관절염

 

① 관절 운동 제한이 생기며 40~50도 관절 각도가 줄어듦

 

② 신경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 빠른 수술적 치료가 필요

 

③ 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관절 각도를 호전시킬 수 있음

 

 

ㆍ수술 후 관리

 

① 1~2주 정도 깁스 착용

 

② 관절운동 보조기로 재활치료

 

③ 3주 차부터 각도를 늘리면서 6주 차에 최대 각도가 나오는 걸 목표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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