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소의 원인
이유 없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의도하지 않은 체중감소가 나타난다면 몸에 이상이 왔다는 신호입니다. 체질적으로 개인차가 있지만 다이어트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살이 급격하게 빠진다면 의심해보아야 할 것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급격한 체중감소는 '암' 때문?
갑자기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는 것도 문제지만 반대로 갑자기 의도치 않게 체중이 줄어든다면 암 초기 증상이거나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모성 질환의 대표적인 게 바로 '암'인데 모든 암은 체중감소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이 갑자기 줄었다면 무엇보다도 암을 먼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암과 체중감소의 상관관계
■ 암과 체중감소 사이에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 체중의 5%가 6 ~ 12 개월 동안 의도하지 않게 줄어든 경우
■ 진행암의 대부분은 근육과 체중의 감소를 함께 동반합니다.
■ 암으로 진단받았을 때 환자의 40%는 체중감소를 겪고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 를 일으키는 암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평소 체중의 10% 이상의 체중 감소가 나타나게 된다면 췌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이 발생했다는 신호입니다.
■ 췌장암 : 췌장암은 85%의 환자들이 체중 감소를 경험하고 체중 감소 외에는 무증상이 많으며 암 발생률 8위이자 암 사망률 5위에 해당하는 암으로 급격한 체중감소와 함께 황달, 구토, 심한 복통 증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특히 40세 이상 성인에게 갑자기 당뇨병이나 췌장염이 생긴다면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폐암 : 폐암 환자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폐암 환자의 15% 정도는 무증상인 상태에서 폐암 진단을 받게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기침과 체중감소, 호흡곤란, 흉통, 객혈,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발견됩니다.
■ 위암 : 위암 환자들 역시 평소 체중의 10% 정도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되는 증상이 나타나며 체중감소와 함께 구토, 토혈, 빈혈, 하혈, 복수에 의한 복부 팽만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 식도암 : 식도암의 주요 증상은 식도의 통증으로 인해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워집니다. 식도암이 점차 진행되면 식도의 내강이 좁아져 처음에는 고기나 깍두기 같은 고형 음식을 삼키기 어렵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물도 삼키기가 어려워집니다. 이로 인해 심한 체중 감소와 영양실조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식도암은 식도 주변의 기관에까지 침윤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성대의 후두 신경을 침범하면서 목소리가 쉰 소리가 나오며 등 쪽에 통증과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체중 감소를 일으키는 상황과 질병들
체중 감소를 초래하는 질병은 암 외에도 여러 가지 소모성 질환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폐결핵과 갑상선 질환 및 치매가 있습니다. 또한 무리하게 음식을 조절하거나 당뇨가 너무 심해질 경우에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데 특히 마른 당뇨인의 경우 소화기능이 약해서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고 오히려 체중이 감소하기도 합니다.
■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
■ 갑상선 질환 (갑상샘 기능 항진증)
■ 인슐린 의존성 당뇨
■ 신경성 식욕부진 (우울증)
■ 노화와 식이량의 감소
■ 치매와 치아질환
■ 약물 복용, 알코올의 영향
■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 식이장애
■ 감염성 질환 ( 폐결핵, 기생충, AIDS )
■ 대장질환 ( 크론, 셀리악, 궤양성 대장염 )
■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 심폐질환
살과 체질의 연관성에 대해
1. 대사과정의 문제로 인해 살이 안 찐다?
2. 소장, 대장 등 장기가 약하면 살이 빠진다?
3.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로 인해?
몸에 문제가 있어 음식을 아무리 많이 섭취하여도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는다면 체질에 맞는 음식과 약을 아무리 먹어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되기 때문에 백약이 무효라는 말이 나옵니다. 음식을 먹는 목적은 바로 에너지를 얻기 위함인데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바로 '대사'라고 합니다. 이 대사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소용이 없기 때문에 대사과정이 아주 중요합니다.
입을 통해 음식물이 위장으로 내려가고 위산과 침, 쓸개즙 효소 등에 섞여 소장으로 내려가고 소장에서는 소장에 있는 균들이 음식물들을 잘게 분해하면서 포도당과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림프관과 모세혈관을 통하여 간 문맥으로 가서 해독 과정을 거치고 신장을 거쳐 에너지가 되어 온몸에 영양 공급을 하게 되며 남은 찌꺼기는 소장에서 대장을 거쳐 대변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처럼 대사가 잘 되기 위해서는 위장, 소장, 대장, 간장, 신장 등 모든 장기가 건강하고 좋아야 되는데 유전적으로 인해 소장이 좋지 않게 태어난 사람은 장누수 증후군이 생기기 쉬워 흔히 유제품과 밀가루를 먹을 때마다 장누수를 통해 카제인과 글루텐이 혈액으로 들어가 온몸에 염증을 일으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영양을 위해 섭취한 음식이 몸속에서 독소로 바뀌니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살이 빠진다면 유전적으로 장이 좋지 않아 그런 건 아닌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감소가 나타날 때 대처법
의도하지 않게 갑작스럽게 체중이 감소한다면 다음과 같은 원칙에 따라서 암을 비롯한 다른 질병이 있는지 원인의 여부를 꼭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 해서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체중변화는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지나친 걱정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의
■ 혈액검사를 시행
■ 위 대장 내시경 검사
■ 복부초음파, 흉부촬영, 복부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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