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연골 손상 증상 & 수술 치료
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무릎연골 손상 증상 & 수술 치료

by 지묭 2021. 8. 9.

 

무릎 연골 손상

몸 전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인 '무릎' 은 우리 몸의 큰 관절 중 하나로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있을 때나 걸을 때나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등 거의 모든 동작에서 무릎을 사용하는 만큼 무릎 건강을 지키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무릎통증
무릎연골손상통증

 

무릎은 위아래로 구부리는 동장만 가능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손상될 위험이 높은데 실제로 걸어 다닐 때 항상 사용하기 때문에 손상이 동반될 수밖에 없습니다.

 

 

무릎 연골 손상 원인

 

원인 1 : 과도한 무릎 사용

원인 2 : 무릎의 노화 / 퇴행성 변화

원인 3 :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

 

항상 쓰이는 무릎은 당연히 무릎 구조물 안에 있는 연골들이 손상을 입게 되고 닳게 되면서 늘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무릎 관절 안에는 무릎 관절을 형상하는 '물렁뼈'라는 연골과 물렁뼈 사이에 쿠션 역할, 완충 역할을 하는 '반월상 연골'이 있습니다.

 

무릎연골손상원인
무릎연골손상원인

 

물렁뼈가 다치든지 반월상 연골이 다쳐 결국 무릎 관절을 손상시키는 원인이 되고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데 젊은 사람은 보통 운동이나 스포츠 활동이 많아 무릎 관절에 통증이 많이 발생하며 나이 드신 분들은 대부분 무릎의 나이가 노화되는 증상인 퇴행성 변화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외부 충격으로 인한 손상이 되면 통증이 칼로 베인 듯이 찢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노화로 인한 손상은 퇴행성 관절염과 같이 발생하는데 이불이 헤지 듯이 찢어집니다. 연골 손상과 연골판의 손상은 다른 질환이지만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 연골 손상 증상 및 자가진단

 

증상 1 : 무릎이 붓는다.

증상 2 : 무릎이 아프다.

증상 3 : 무릎이 끝까지 굽혀지지 않는다.

증상 4 : 무릎이 끝까지 펴지지 않는다.

증상 5 : O자형 다리가 된다.

 

 

증상 및 자가진단
자가진단 1 : 양쪽 무릎의 붓기 차이가 다르다.


무릎이붓는지확인하는자세

무릎을 똑바로 펴고 앉아서 무릎을 바라볼때 양쪽 무릎의 붓기 차이를 확인합니다.
자가진단 2 : 무릎이 끝까지 굽혀지지 않는다.


무릎이굽혀지는지확인하는자세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양쪽 발목을 잡고 양쪽 무릎이 끝까지 굽혀지는지 확인합니다.
자가진단 3 : 무릎이 끝까지 펴지지 않는다.


무릎이펴지는지확인하는자세
무릎을 펴고 앉아서 오금과 바닥이 닿는지 확인 합니다.
자가진단 4 : O자형 다리가 된다.


무릎이붙어있는지확인하는자세


안쪽 발목을 붙여 반듯하게 선 자세에서 양쪽 무릎이 서로 붙어있는지 확인합니다.

 

 

무릎 연골을 다치면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이 바로 부종인데 부종이란 무릎이 붓는 것을 말하며 또는 물이 찼다는 의미가 됩니다. 물이 차는 이유는 바로 몸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만들어 내는데 반대로 말하면 무릎 안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여러 가지 무릎이 잠기는 증상과 함께 마음대로 움직이기가 힘들어지고 무릎을 구부릴 때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은 대부분 연골 손상의 증상입니다.

 

 

 

 

무릎 연골 손상 치료

 

연골은 한 번 손상을 심하게 입어서 결손이 생기면 자연 재생되는 경우가 드물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실제로 연골 같은 경우에 연골 자체에 있는 복원할 수 있는 세포 수가 워낙 적으며 고립되어 있어 재생이 어려우며 또 혈관을 통해 조직을 재생하는데 연골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재생이 어려워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릎물리치료
무릎물리치료

 

통증이 있으며 무릎이 어긋나는 느낌이 반복되거나 잘 안 펴지고 잘 안 구부러지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 MRI를 찍으면 연골 결손 부위를 비교적 잘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MRI를 찍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술 치료 : 미세 천공술

 

어느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지는 연골 손상 환자의 상황과 연골 결손의 크기와 깊이 등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고려해서 치료 방법을 선택합니다. 가장 오랫동안 했던 치료 방법은 바로 미세천공술인데 연골 결손의 부위가 크면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굉장히 작은 연골 결손이 있는 경우에 이 방법으로 본인 뼈에다가 침놓는 것처럼 구멍을 뚫는 치료로 뚫은 구멍을 통해 뼈 안의 골수에서 출혈이 되면서 거기서 나오는 줄기세포라고 생각되는 세포들에 의해서 연골 결손 부위가 재생이 되는 치료법입니다.

 

 

 

 

수술 치료 : 자가연골 이식술

 

자가연골 이식술은 연골 세포를 자기 몸에서 떼서 세포 수를 늘려 결손 부위에 채워 넣는 치료 방법입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오랫동안 사용하던 방법은 본인의 무릎에서 연골을 떼어내 배양을 하고 다시 수술을 통해 결손 부위에 넣어주는 치료를 많이 했는데 젊은 사람의 경우 가능한 치료방법이지만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된 경우 젊은 사람만큼 세포가 잘 자라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늑골에서 연골을 떼서 쓰기 시작하게 됐습니다.

 

 

연골 손상을 방치하면?

 

연골이 손상되었지만 별 증상 없이 잘 지내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손상이 커지며 언젠가는 큰 결손으로 발전할 수 있고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게 제일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릎이 아프다면? 방치하지 마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