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콩나물
콩나물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노폐물을 해독하여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콩나물은 콩과 다르게 소화흡수가 잘 되며 콩에는 없는 비타민C를 생성하며 혈액의 탈수를 돕는 아스파트산 양이 증가하기 때문에 간에는 콩보다 콩나물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콩나물을 고르실 때는 어디 콩인지 농약은 쓰지 않았는지 재배방식을 확인 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콩나물은 재배하는 방식이 수경재배로 기르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대장균과 같은 세균이 증식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생으로 섭취하지 마시고 익혀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2. 양파
양파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지만 유화아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미 끼어 있는 지방이 산패해서 지방 독으로 작용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즉 찌든 기름때 때문에 숨을 못 쉬는 간세포를 구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양파를 이용한 실험 연구 결과 지질과산화 물질로 산세포를 손상시킨 후 양파추출물을 사용하여 처리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하였더니 양파추출물로 처리한 그룹에서 높아지던 간수치가 감소되면서 간 손상과 지질과산화가 현저하게 억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끓여서 만든 양파보다는 생으로 먹는 양파가 효과가 좋지만 위장에 자극이 될 수가 있기 때문에 빈속에 섭취하는 것은 피하시기 바라며 혹시 위염이나 식도염이 있는 경우 양파를 살짝 쪄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양파는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 즉 콩팥이 약한 분들은 과잉 섭취를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3. 미나리
미나리는 독특한 특유의 향이 상품성을 결정짓는 요소인데요. 미나리의 향은 오염원으로부터 수소를 방어하기 위해서 미나리 스스로 만들어낸 정유성분으로 향이 좋은 미나리가 좋은 미나리로 핀넨과 퀘르세틴, 캠프 페롤 같은 정유 성분이 간에 약이 되는 성분으로 한의학에서도 예로부터 미나리를 간염이나 황달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미나리의 대표 효능은 바로 담즙을 분비하고 배출하는 이담 작용이 탁월해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이며 간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큰 요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간 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간 염증을 억제하며 스트레스성 변비나 치질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으로 미나리는 성질이 차가운 음식으로 평소 저혈압이 있거나 장이 냉한 분들은 과잉섭취를 자제하시기 바라며 세척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4. 자몽
자몽을 활용한 연구에서 자몽은 나린 제닌(naringenin)과 나린게닌(naringin)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지방간 예방에 좋은 성분으로 지방간을 줄이고 지방 연소에 필요한 효소의 수를 증가시켜서 과도한 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나린 제닌과 나린게닌 두 성분은 간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 C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을 하여 독소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간세포 손상을 방지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자몽을 섭취하면 간의 염증을 줄여주고 발암 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인체 효소들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간염과 간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간섬유화의 발생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어 요로 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쥐를 이용한 연구결과에서 나린 제닌을 투여한 쥐는 알코올 대사 능력이 향상되어 알코올에 의한 간의 부정적인 효과에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커피
커피가 건강을 증진시켜 주는 최고의 음료 중에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연구에 의하면 커피를 마시면 이미 간에 문제가 있는 경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간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간경변이나 영구적인 간 손상이 있는 사람에게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적당한 커피 섭취는 간암이 발병하는 위험을 감소시키며 간질환과 더불어 간 염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커피는 염증을 줄여주고 항산화, 글루타치온 수치를 증가시키기 때문으로 세포의 손상을 줄 수 있는 유해한 물질인 비공유 홀 전자를 가진 화학종인 자유라디칼이라는 것을 중화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간에 있는 간세포들의 회복 속도가 증가되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6. 녹차
녹차는 항산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차를 비롯한 차는 간 건강에 좋다는 많은 연구 결과가 있는데 일본에서 실시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5잔 정도의 녹차를 꾸준히 마시게 되면 혈액 수치를 개선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녹차를 마시게 했더니 간 수치가 향상이 되고 간의 산화스트레스와 지방 축적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녹차를 마신 사람은 간암에 걸리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점도 발견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녹차추출물을 사용한 보충제의 경우 오히려 간 손상에 대한 보고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7. 포도
포도가 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특히 붉은 포도와 보라색 포도에는 아주 다양한 유익한 식물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성분은 레스베라트롤 성분으로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데 실제로 여러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 연구에 의하면 포도와 포도주스를 섭취하면 간에 도움이 되는데 간 염증을 억제하고 간세포 손상을 예방하며 항산화 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비트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비트는 간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베타 레인이라고 하는 질산염과 항산화제에 공급원으로 작용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간 건강에 도움이 되고 산화 손상과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트는 천연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간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비트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간에 생기는 염증과 발암물질의 생성을 유도하는 아질산염을 제거해주는 작용을 하여 간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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