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초기 증상 및 원인과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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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공황장애 초기 증상 및 원인과 극복법

by 지묭 2021. 6. 9.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다양한 형태로 수분 내에 갑자기 전조증상 없이도 찾아오는 증상으로 갑작스럽게 가슴 두근거림이 시작되거나 죽을 것 같은 공포감, 숨 쉬기가 곤란해지고 머리가 어지러워지거나, 흉통, 손발 저림, 떨림 등 이런 증상들이 아무 이유 없이 예측할 수 없이 갑자기 생기게 되는 증상이 공황장애입니다.

 

공황장애증상
공황장애

 

최근 공황장애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고도의 스트레스 사회가 되면서 공황장애는 매우 흔한 정신질환이 되었습니다. 공황장애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주요 유발 인자 중의 하나로 간주되며 공황장애와 유사한 증상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심한 공황발작(panic attack)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불안장애와 공황발작(패닉)은 예기치 않게 갑작스럽게 극심한 공포가 밀려오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한 불안증상과 발작이 일어납니다.

 

가슴두근거림
가슴두근거림

 

공황장애를 겪는 환자분들의 대부분은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 쉬기가 너무 힘들었다". "이러다 미치는 게 아닐까", "죽는 게 아닐까"라는 말을 하며 응급실을 방문하곤 합니다.

 

공황장애의 가장 무서운 점은 공황발작 증상도 견디기 힘든데 불특정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흔한데, 운중이거나 특정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갑자기 발병함으로써 나뿐만 아니라 타인도 위험해질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황장애가 무섭다는 것이죠.

 

 

 

 

 

 

공황장애 초기 증상 / 자가진단

본인이 공황장애인지 자가진단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증상 중에 네 가지 이상 10분 이내에 나타난다면 공황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공황 장애 진단 / 공황장애 증상

 

1.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2. 손과 발이 떨리거나 흔들린다.

3. 숨이 가빠져서 질식할 것 같다.

4. 속이 매스껍고 어지럽다

5. 갑자기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이 온다.

6.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에 휩싸인다.

7.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8. 어지러우면서 현기증이 난다.

9. 비현실감이 느껴지고 내가 분리된 거 같다.

10.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질식할 것 같다.

 

공황장애
공황장애

 

◆ 공황장애 예후가 안 좋은 경우

 

1. 막 쓰러지려 그러고 발작이 너무 심했을 때

2. 공황장애애 같이 동반되는 광장 공포증이 같이 있을 때 - 광장 공포증(agoraphobia) : 광장 공포증은 광장이나 공공장소, 특히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도움 없이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를 주 증상으로 하는 불안장애의 일 

3. 이러한 증상들이 오래, 계속 지속되는 경우

4. 우울증이 있거나 어렸을 때 부모와 이별 경험이 있는 경우

5. 대인 관계에서 예민한 사람들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는 단순히 스트레스만 받아서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며 신체적인 것과 관련이 있는 병으로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났다면 갑상선 호르몬 검사나 심장검사 등 다른 원인이 있는지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공황발작으로 이어지기 쉬운 체질이 있는데 바로 10명 중 8명인  '태음인'과 '소음인'입니다. 날씨가 더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탈수가 되어 심장이 빨리 뛰게 되고 식은땀이 나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좁고 밀폐된 장소로 인해

 

좁고 밀폐된 장소에서 공황발작이 오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우선 좁고 밀폐된 장소에 사람이 많으면 산소가 부족해지고 이산화탄소를 많이 마시게 되어 뇌가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공황장애 환자들에겐 이 이산화탄소에 대한 과민성이 있습니다.

 

좁고밀폐된장소
좁고밀폐된공간

 

하지만 실제로는 산소가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산소가 없다는 잘못된 알람을 받게 되어 과호흡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오히려 산소가 과도해지는데요 숨 막히는 느낌과 달리, 실제로는 숨을 너무 많이 쉬어서 어지러움 증이나 손과 발이 저릿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광장 공포증도 원인이 된다

 

공황장애는 광장 공포증으로 인해 발생되기도 하는데요 광장 공포증이란 광장이나 공공장소, 특히 급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에 도움 없이 혼자 있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를 증상으로 하는 불안장애를 말합니다.

 

보통 이런 광장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건물에 들어갈 때 비상구를 먼저 체크하는 증상을 보입니다. 광장 공포증이 있다면 차량 이용 시 환기는 필수로 하셔야 하며 지하철보다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으로 인한 공황장애

 

몸에 이상이 없는데 이러한 증상이 생긴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공황장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일상의 리듬인데요 일상의 리듬이 깨지면 공황장애 증상이 올 수 있는데 바로 수면입니다.

 

불면증
불면증

 

불안을 일으키는 편도체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수면을 하는 동안 활성화되는데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이 컨트롤이 힘들어지며 공황장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많이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과도한 스케줄 때문에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지 못해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만큼 수면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식사로 인한 공황장애

 

인체는 탄수화물이 많이 떨어지게 되면 불안하게 됩니다. 요즘 다이어트가 열풍인데요 급격한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을 급격하게 줄이게 되어 불안발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카페인으로 인한 공황장애

 

커피
커피

 

카페인은 강력한 불안 유발물질로 불리는 성분으로 특히 과도하게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경우 이러한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 감수성이 많이 약한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로로 인한 공황장애

 

정말 극심한 과로는 신체 세포의 과각성을 일으키는데요. 아주 피곤한 오히려 경우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경우가 바로 이러한 신체 세포의 과각성 때문입니다.

 

과도한업무중인여성
과로

 

많은 사람들이 피곤하면 잠을 잘 잘 줄 알고 밤에 과도한 운동을 하곤 하는데요. 아주 피곤하면 잠이 올 듯 말 듯 안 오는 기분을 느끼는데 이러한 증상이 바로 신체 세포의 과각성 증상입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공황장애

 

보통 술을 마시게 되면 불안을 줄여주는데 평상시에 예를 들어 평상시 불안 수치가 10이었다면 술을 마시게 되면 불안이 5가 됩니다.

 

술마시는모습
음주

 

문제는 술기운은 보통 4시간 이상 가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5로 떨어졌던 불안이 10으로 올라가게 되면 어제의 10보다 오늘의 10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따라서 잦은 음주는 불안 유발물질을 생성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과도한 음주 후 해장한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벌컥 들이킨다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킨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원인들이 많이 겹치게 되면 바로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요. 이 외에도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들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공황장애 극복법&치료방법

 

공황장애 자가치료

 

1. 자율신경계를 낮추는 방법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호흡을 크고 깊고 천천히 하시는 것입니다. 흔히 복식호흡이라 불리는 호흡을 하시면 좋은데요. 복식호흡 방법은 배에다 본인 손을 올리시고 배를 앞으로 쑤욱 내민다는 느낌으로 들이쉬는 숨이 1이면 내쉬는 숨은 1.2 정도로 배가 꺼질 정도로 쭉 내쉬는 겁니다.

 

배로 호흡하기가 힘든 분들은 그냥 단순히 크고 깊고 천천히 호흡한다 라는 느낌으로 해주시면 되고 10번 정도 호흡을 해주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호흡하기

 

이 복식호흡은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는 가장 간다 하면서도 빠른 방법으로 당황하면 우리가 호흡이 빨라지는데 이러면 산소가 과하게 들어가서 우리 몸이 더 이상 산소가 필요 없구나 착각하여 더욱 숨이 막히게 됩니다. 따라서 공황이 왔을 때 천천히 크게 호흡을 마셔야겠구나라고 생각을 해주셔야 합니다.

 

 

2. 체온을 시원하게 해주는 방법

 

두 번째 자가치료 방법은 바로 체온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으로 감기가 걸리지 않을 정도의 수준으로 평소 생활하시는 것을 시원하게 해 주는 것, 샤워를 하는 것, 방안에 환기를 자주 하는 것, 시원하고 트인 공간으로 나가는 것 등이 있습니다.

 

근육이완스트레칭
근육이완

 

3. 근육 이완

 

근육이 이완되면 자율신경계도 이완이 됩니다. 요즘에는 정보가 넘치는 세상으로 유튜브에 요가나 근육 이완을 검색해 보시면 많은 영상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는 물질 없애기

 

자율신경계를 자극하는 대표적인 물질은 바로 술과 카페인인데요. 카페인은 커피뿐만 아니라 차, 초콜릿, 콜라 같은데도 함유가 되어 있으므로 공황이 좀 심한 분들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마시고 나면 4시간 이상 지나면 몸에서 분해가 되는데 이 분해된 물질은 자율신경계를 굉장히 자극합니다. 그래서 술 역시 당분간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 약물치료

 

1. 자율신경계를 근본적으로 치료해주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처음에 항 우울제로 개발된 것으로 이것의 원리는 우리 몸의 안전과 편안함을 주는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을 활성화시켜 주는 것으로 이 물질이 올라가면 자율신경계도 안정화 되게 되어 공황 치료에 많이 쓰이게 되었습니다.

 

이 치료법은 약간 체질을 바꿔주는 수준이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약 4주에서 8주 정도가 걸립니다.

 

 

2. 자율신경계를 당장에 안정시켜 주는 벤조다이아제핀계 안정제

 

4주에서 8주가 걸리는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가장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안정제를 같이 쓰게 되는데요 이게 바로 벤조다이아제핀계 입니다.

 

 

 

공황장애 초기 증상 및 원인, 극복법, 치료방법 정보가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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