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과다 섭취 증상 & 부작용 중독

 

카페인 과다 섭취 증상

 

카페인 과다 섭취 증상

 

유럽에 전해진 커피는 '악마의 음료'라 불렸는데 중독성이 강하고 또 근대에 들어서는 '각종 병의 원인'으로 거론되기도 했는데 최근에 연구로 밝혀진 연구결과는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습니다.

 

커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의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약 377잔인 것으로 나타나 커피 소비가 엄청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분명 몸에 해로우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여러 부작용을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이런 과도한 카페인 중독 신호에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 과다섭취 증상

 

카페인 과다 섭취 : 과량의 카페인은 심장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듭니다. 또한 부정맥과 정서 장애, 빈혈, 불면증 증상을 유발합니다.

 

평소에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는 사람이 카페인을 줄이거나 섭취를 중지하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증상으로 '카페인 의존도'가 높은 사람들에게 나타납니다.

 

카페인섭취

 

① 괜히 짜증이 난다 

 

커피를 마시지 못하면 짜증이 나는 경우 카페인에 중독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매일 마시던 커피를 마시지 않았을 경우 괜히 짜증이나고 예민해지며 모든 것이 귀찮아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카페인의 역할이 기분을 상승시키는 '도파민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커피나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꾸준히 마시거나 자주 마시는 경우 '카페인 의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그 즉시 커피나 카페인 음료를 줄이거나 서서히 줄여가다 끊는 것이 좋습니다.

 

 

② 지끈거리는듯한 두통 발생

 

커피나 카페인음료를 주기적으로 마시던 사람이 갑자기 카페인 섭취를 멈추게 되면 뇌가 지끈거리는듯한 두통이 찾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주기적으로 들어오던 카페인이 갑자기 들어오지 못하게 되면서 뇌로 가는 혈류 속도가 빨라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③ 몰입도 저하, 집중력 저하

 

커피를 마시지 못하면 카페인 의존도가 높은 경우 이러한 집중력 저하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정신이 몽롱하고 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집중하기가 힘들어지는 경우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는 평소에 카페인에 의존하던 신체가 카페인이 들어오지 않아 생기는 증상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카페인 섭취를 서서히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④ 불안한 느낌

 

사람마다 카페인에 대한 수용력은 제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같은 양을 마셔도 개인차가 나타납니다. 만약 커피를 섭취한 뒤에 몸이 떨리는 증상이나 매스꺼움, 불안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커피나 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여야 할 때입니다.

 

 

 

 

카페인 음료 섭취 시 신체 반응

 

카페인 음료나 에너지 드링크 같은 음료를 마시게 되면 시간별로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10분 후 : 몸에서 카페인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며 심장박동수가 올라갑니다.

 

30분-40분 후 : 카페인 효과가 극대화되는 시점으로 각성효과로 인해 일시적으로 집중력이 살아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약 50분 후 : 카페인이 완전히 체내에 흡수되는 시점으로 간은 지속적으로 혈관으로 설탕을 뿜어 내며 뇌에서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1시간-약 60분 후 : 설탕의 효과가 사라지고 다시 급속도로 피곤이 몰려오며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이 됩니다.

 

5시간-6시간 : 흡수한 카페인의 절반이 분해되며 안정이 찾아오고 비로소 편안함을 느낍니다.

 

12시간 후 : 몸속의 카페인이 전부 분해되며 신체가 균형을 되찾게 됩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몸에 독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