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찾아오는 고지혈증
평소에 고기를 많이 섭취하고 커피를 매일 마신다면 꼭 조심해야 할 질환은 무엇일까요? 바로 고지혈증인데요. 고지혈증이란 높을 고, 기름 지, 피 혈, 증세 증 즉 혈액 속에 기름기의 양이 많아지는 것이 고지혈증입니다. 기름 속에는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중성 지방도 포함하고 있는데 혈액 속에 정상 이상으로 기름이 많이 돌아다닐 때 고지혈증이라 부릅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진 것은 몸속의 어떤 변화 즉 세포의 손상에 대한 신호인데요. 혈액 속 기름기들은 혈관을 막아 각종 병을 일으키는 문제를 초래하게 됩니다. 가장 문제가 되고 동맥경화증과 가장 연관이 깊은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입니다. 고지혈증은 고콜레스테롤혈증과 같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유전적으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기름이 많은 경우 간단하게 증상을 말하자면 팔 관절 부위가 두꺼워지는 증상이 있을 수는 있지만 굉장히 드뭅니다. 고지혈증은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하는데요. 발생원인은 대부분 많은 콜레스테롤 섭취로 인해 발병하게 됩니다. 오랜 시간 방치가 되어서 혈관이 나빠지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도 고지혈증의 증상은 좀처럼 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지혈증, 어떤 사람이 잘 걸리나요?
정부에서 실시한 국민건강 영양조사에서 2005년도와 2015년도까지의 비교를 해본 결과 고지혈증을 가진 국민의 숫자가 무려 2배 이상 늘었다는 통계를 발표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먹을 것이 풍족해지면서 기름진 음식이 많아지며 젊은 사람들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고지혈증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비만인 사람이 많아서 고지혈증 환자가 많아지고 심지어는 학년기 아이들 한테서도 고지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고지혈증은 유전이 되기도 하는데 같은 양의 콜레스테롤을 먹었는데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오르는 사람이 있고 적게 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유전적인 차이를 이야기할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몸에 들어오면 제거가 되고 없어지는 길이 있는데 돌연변이 현상으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로 유전적인 부분이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우선 콜레스테롤이 높아진 원인을 한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조건적인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게 되면 치매나 파킨슨, 원인 모를 근육통과 신경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본인이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건지 후천적으로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으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높아졌는지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1 : 염증과 스트레스 없애기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중요한 부분은 체내에 발생하는 염증과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스트레스의 경우 육체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부분을 다 포함합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 스트레스를 반드시 해소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육체적인 스트레스라면 여러 가지 생각할 수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으로 수면 부족과 만성피로, 영양 불균형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적절한 수면의 양은 개인차가 조금씩은 있겠지만, 콜레스테롤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최소 하루 6시간에서 7시간 이상의 양질의 수면을 위해서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고 이것이 지속적으로 피로를 유발하여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남게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의 정상화를 기대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영양 불균형의 경우 체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하는데, 이런 상황은 가공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 당분의 과잉 섭취 등으로 인한 것으로 결과적으로는 체내에 염증을 많이 만드는 환경으로 연결이 됩니다. 이것이 습담과 습열로 이어져 만성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반드시 식습관의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며 이런 경우 디톡스라는 치료를 통해서 짧은 기간 동안 절식을 하고, 이후에 올바른 식사 패턴을 자리 잡아가는 방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고 충분하게 햇볕을 쪼이는 것 등도 콜레스테롤 이상을 바로잡는데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중요 내용 요약>
1. 콜레스테롤이 ↑ = 염증, 스트레스 ↑
2. 염증과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고 개선
3. 약 복용이 꼭 필요한지 전문가와 상의
2 : 약 없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기
나쁜 지방 섭취를 줄이자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싶다면 나쁜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 나쁜 지방이란 실온에서 고체로 존재하는 지방인 포화지방으로 대표적으로 육류 지방, 버터, 마요네즈 등이 있는데요. 특히 달콤한 케이크, 크루아상, 머핀, 쿠키 등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포화지방 과섭취로 이어지게 됩니다. 포화지방은 LDL 콜레스테롤이 간으로 들어와 분해되는 것을 막아 분해되지 못한 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속에 떠다니게 되어 결국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또 트랜스지방의 경우도 몸속에서 포화지방처럼 행동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트랜스 지방이 몸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오메가-3, 오메가-6 지방산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여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 이상지질혈증 등 각종 혈관질환은 물론,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랜스 지방은 한번 몸에 들어가면 잘 배출되지 않으므로 섭취를 자제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트랜스지방은 마가린과 쇼트닝 등이 있으며 가공식품에 몰래 들어가 있어 가공식품을 비롯한 나쁜 지방을 덜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체중감량을 하자
체중감량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인데요. 체중 감량은 운동을 많이 하는 것보다 어떻게, 얼마나 먹는 것이 더 중요한데요. 평소 기름진 음식인 튀김이나 전, 빵 등을 좋아하셨다면 구이나, 찜, 조림 등의 담백한 음식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기름을 사용할 경우 참기름, 들기름, 압착 올리브유와 같은 정제공정을 거치지 않은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외식할 때는 기름진 음식을 멀리하고 한식이나 일식 위주로 외식하는 게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 중 또 한 가지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데요.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지는 담즙산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켜 나쁜 콜레스테롤을 빠르게 소모시킵니다.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000kcal 당 20g 이상의 고식이 섬유를 섭취한 환자는 1000kcal당 10g 미만의 저식이 섬유를 섭취한 환자보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8% 더 감소하였다고 나타났습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도움이 되셨나요? 하트 꾸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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