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트체리 효능, 부작용 정리

타트체리란?

타트체리

 

인류가 길러온 가장 오래된 과일 중 하나로 꼽히는 체리는 고대 신석기시대부터 소아시아 지역에서 재배되기 시작하여 선사시대 유럽으로 전파돼 왔으며, 벚나무의 열매로서 크게 신맛의 '산미 체리'와 단맛의 '감미 체리'로 분류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단맛이 강한 감미 체리를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체리에는 항산화 효능이 탁월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식품이며 열매가 크고, 색이 아름다운 특징과 맛과 향이 달콤하고 상큼해 생과일로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타트체리 효능

자연-타트체리

 

 

1. 당뇨 예방

체리의 혈당지수는 22로 낮아 인체의 당을 천천히 고르게 전달시켜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 적합한 식품중 하나입니다. 특히, 체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과 '멜라토닌' 등의 항산화 성분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고 당뇨 예방과 더불어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2. 면역력 강화

'안토시아닌' 물질은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그 이유는 바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입니다. 호주 체리 협회에 따르면 신선한 체리를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자연 방어력을 부여하는 식물의 고유의 영양소인 '파이토뉴트리언트'와 산화방지제가 풍부하고, 소염 작용과 비만 억제 효과를 주는 식물 색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또 다른 물질인 '베타카로틴'의 경우 스위트 체리에 비해 무려 20배나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어 타트체리를 '항산화의 여왕'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3. 혈관 건강

12주간 타트체리 섭취 실험 결과에서 강력한 항염 작용을 하는것을 알아냈으며 혈압을 조절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내려주고 염증 수치(CRP)를 감소시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혈압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해주는 '안토시아닌'과 '펙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심혈관 건강을 증진시켜 줍니다.

 

 

4. 불면증 개선

체리는 불면증 특효약으로 불리는데 '멜라토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키며 수면을유도하는 효과가 뛰어나 스트레스나 열대야 등으로 잠을 잘 못 드는 불면증을 해소하는데 매우 뛰어나 '잠을 부르는 과일'로 불립니다. 또한, 체리에는 나트륨과 더불어 지방이 전혀 없는 대신 칼륨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몸속의 수분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매일 2잔의 타트체리 주스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39분 더 오랫동안 숙면을 취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간식거리로 말린체리를 섭취하는 것도 불면증 개선에 좋은 방법입니다.

 

 

5. 항암 효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체리의 '페릴릴알코올' 성분은 난소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여러 암세포가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멜라토닌 역시 강력한 항염작용 및 항암효과를 주며 타트체리에 함유된 '캠페롤' 성분도 염증 감소 및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6. 소염 효과

체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아스피린 보다 10배나 높은 소염 효과가 있어 류머티즘 관절염과 통풍 환자에게 도움이 되며

체리를 20개 가량먹으면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을 먹은 것처럼 통증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생 체리나, 체리 주스를 꾸준히 마실 경우 관절 통증, 관절염, 만성 염증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며, 체리 주스를 마시며 운동을 했을 때 통증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치매 예방

체리는 뇌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학습 능력을 개선시키며 기억 능력을 활성화해 알츠하이머와 같은 치매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 중 하나입니다. 체리 주스는 혈압을 낮추고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상태를 개선하여 인지능력을 향상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2017년 영양학회지에 소개된 논문에 따르면 12주간 체리 주스를 섭취하면 경증에서 중등도의 치매를 가진 노인들에게서 기억력과 인지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8. 골다공증 예방

체리에는 칼슘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어린아이들의 성장 발육과 골다 공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또한, 엽산과 다량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헤모글로빈을 충족시켜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데 도움을 주며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9. 피부 건강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유기산 등의 성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색소 침착을 막아 주는 효능이 있어 피부미용에 도움이 됩니다. 

 

 

10. 다이어트

실제 실험 연구결과 고지방 식단에서 체리 파우더를 먹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체중이나 체지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타트체리는 칼로리가 낮으며 미네랄과 식이섬유, 단백질이 풍부하여 우리 몸속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해주기도 합니다.

 

 

11. 통풍 증상 감소

통풍은 일반적으로 관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요. 통풍은 톡증, 부기 및 발적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타트체리를 섭취하면 증상이 가벼워지거나 증상이 경미하거나 완전히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한 연구에서 통풍이 있는 633명의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 타트 체리나 체리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들은 통풍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위험을 줄여준 결과가 있었습니다. 바로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타트체리 부작용, 주의사항

타트체리에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섭취를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또 저혈압 및 저혈당 환자의 경우도 체리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체리는 산도가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체리의 권장량은 성인 기준 10 ~ 20개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