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성 치매 증상 및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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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혈관성 치매 증상 및 치료방법

by 지묭 2021. 6. 19.

혈관성 치매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급속도로 치매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많이 발병하는 혈관성 치매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치매를 혈관성 치매라 부릅니다.

 

혈관성치매
혈관성치매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알츠하이머 치매와 함께 치매 증상의 80~90-%를 차지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인지 기능과 행동 조절에 관여하는 대뇌 부위에 생긴 뇌혈관 질환의 후유증으로 치매가 유발되는데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일상생활의 기능 저하와 함께 국소 신경학적 징후와 뇌영상검사에서 허혈성 변화의 뚜렷한 증거가 나타납니다.

 

혈관성 치매는 대부분인지 기능 저하가 갑자기 발생하며 명확한 뇌혈관질환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소혈관 질환의 경우 뇌실질의 허혈성 변화로 뇌혈관이 막히게 되면서 서서히 치매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성치매의 종류
① 다발성 뇌경색 치매 반복된 뇌경색으로 인해 발병
② 주요부 뇌경색 치매 중요한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뇌경색이 발생
③ 피질하 혈관성 치매 뇌의 작은 동맥이 막히면서 발생
반복되는 뇌경색에 의한 혈관성 치매를 다발성 뇌경색 치매라고 하고 한 번 중요 뇌 부위에 뇌경색에 의한 치매를 단일주요부 뇌부위경색 치매라고 하며 뇌의 작은 동맥이 좁아져 혈액 공급량이 줄어들게 되면 넓은 부위의 뇌 조직이 허혈성 손상을 입게 되며 이 경우 주로 피질하 부위에 손상을 많이 받게 되는데 이런 경우를 피질하 혈관성 치매라고 합니다.

 

 

혈관성 치매 발병 원인

 

혈관성 치매의 발병 원인은 고혈압, 흡연, 심근경색, 심방세동, 당뇨병, 콜레스테롤혈증, 운동 부족 등 혈관성 질환을 일으키는 병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특별한 병이 없더라도 뇌졸중이 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뇌손상이 심해지면 혈관성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증상

 

혈관성 치매 증상은 뇌혈관 질환의 위치나 뇌조직 손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과 정도가 나타나는데요. 초기부터 편마비, 구음장애, 안면마비, 연하곤란, 시력저하, 보행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인지 기능 저하가 서서히 진행되는 알츠하이머와 달리 갑자기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거나 급격히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성 치매 증상

증상 신경학적 증상 동반 편마비, 구음장애, 안면 마비, 연하곤란(삼킴장애), 시력 저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지 기능의 저하 언어기능, 기억력, 판단력, 계산력 등 인지기능이 급격하게 저하 됩니다.
정신적인 문제 발생 우울, 불안과 같은 증상이나 망상, 환각, 배회 등 공격적인 행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거 뇌졸중을 앓았던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뇌졸중이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하듯이 혈관성 치매도 치매 증상이 비교적 갑자기 나타납니다. 그 이후 서서히 호전되고 다시 악화되는 경과를 밟게 됩니다.

 

뇌검사사진
뇌검사

 

혈관성 치매환자는 알츠하이머병에 비해 걸음걸이가 더 불편하고 말이 어눌하며 한쪽에 마비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뇌 속에 작은 혈관들이 조금씩 막혀 들어가는 경우에 환자는 뇌졸중의 증상들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치매 증상이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므로 알츠하이머병과 구별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뇌 영상검사를 하기 전에는 밖으로 드러나는 별다른 신경학적 증상들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치매 전문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관성 치매 치료방법

 

혈관성  치매 치료방법
① 고혈압, 비만 등 뇌혈관 질환을 방생하는 위험요소 관리
② 뇌혈관 질환의 재발, 악화 방지를 위해 항응고제, 혈류 순환 개선제 등 약물치료
③ 운동 치료, 현실 인식 훈련, 음악치료 등 비약물 치료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 심장질환 등 뇌혈관질환의 발생, 또는 악화에 기여할 수 있는 뇌혈관질환의 위험요소를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어 뇌혈관 질환의 재발이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아스피린 등의 혈소판 응집 억제제나 와파린 등의 항응고제, 혈류 순환 개선제 등을 투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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