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이 계속, 자주 나오는 9가지 이유

 

하품이 계속 나오는 이유

하품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뇌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산소를 공급하고 뇌의 온도를 내려주며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하품을 지나치게 자주 하고 많이 하는 경우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됩니다.

 

하품

 

하품을 많이 하고 자주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품을 지나치게 자주 하시는 분들의 경우 가볍게 대수롭지 않게 여겨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지나가면 안 되는데 그 이유는 나이가 있는 경우 뇌졸중의 초기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ㆍ간 기능의 저하로 인해

 

피곤은 간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처럼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피로 해소가 잘 되지 않고 만성피로를 경험하기도 하는데요. 인체는 피로할 경우 하품을 통해 더욱 많은 산소를 뇌로 공급합니다. 즉 하품은 산소의 필요성과 휴식의 필요성을 알리는 증상이기 때문에 간 기능이 괜찮은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ㆍ산소 부족으로 인해

 

우리 몸은 뇌의 미세 혈관이 막히게 되면 뇌로 흐르는 혈액의 양이 감소하게 되어 산소의 빠른 공급을 위해서 신체는 '무조건 반사'를 통해 산소를 공급하려 하는데 그게 바로 하품입니다. 특히 뇌졸중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게 되는 경우에도 지나치게 하품을 많이 하게 되는데 뇌졸중으로 인해 하품을 많이 하게 되면 목숨이 위태롭거나 신체의 일부 기능이 정지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말이 어눌해지면서 하품이 자주 나오는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ㆍ인체의 온도 조절을 위해

 

뇌의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인체는 반사적으로 뇌의 온도를 내리기 위해 하품을 하게 됩니다. 뇌의 온도가 상승하면 하품이 나와 차가운 혈액을 뇌로 보내 뇌의 기능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려 합니다.

 

실제로 오스트리아 비엔나대 연구진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하품은 잠이 아닌 온도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비엔나에 있는 사람들의 경우 겨울보다 여름에 하품을 더 하는 반면, 애리조나의 사람들은 추운 겨울에 하품을 더 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비엔나에서 여름과 애리조나에서의 겨울 온도가 20도 정도를 유지한 점을 감안하면 20도 정도에서 하품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 온도가 37도 이상으로 올라가거나 온도가 20도 미만으로 내려갈 경우 하품의 빈도수는 줄어들었다며 정말 춥거나 더운 날씨에는 하품이 필요 없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즉 연구진들은 하품이 뇌의 체온조절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ㆍ이산화탄소로 인해

 

연구결과 산소가 아닌 이산화탄소로 인해 하품이 자주 나오는 이유를 찾을 수 있었는데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낮은 넓은 공간에 있을 때 보다 사람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공간이거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좁은 공간에 있을 때 하품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고 좁은 공간에 오래 있으면 심할 경우 지속적인 하품을 하게 되고 이게 심해질 경우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환기를 자주 시켜야 하며 하품과 어지럼증 증상이 생긴다면 좁은 공간에서 탈출하여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여 충분한 호흡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ㆍ코가(코기능) 안 좋기 때문에

 

코기능이 안 좋은 경우에도 한숨이나 하품 빈도가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코가 막히고 코 기능이 좋지 않아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하품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코 기능이 좋지 않아 구강호흡을 해야 한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적절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ㆍ다른 사람이 하품하면 따라 한다?

 

다른 사람이 하품을 하면 따라 하게 되는 경우를 한 번쯤 경험해 보셨을 텐데요. 실제로 친근한 사람이 하품을 했을 때 따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 연구결과에 의하면 328명의 피 실험자에게 하품하는 영상을 보여줬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품을 따라 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이었습니다.

 

실험 결과 328명의 피 실험자 중에서 무려 222명이 하품을 따라 했다는 연구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품을 하는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따라 하게 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ㆍ긴장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극도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하품을 하게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는데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하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인한 하품은 긴장을 풀기 위해 각성을 촉구하는 행동이라고 여겨집니다. 특히 운동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에 하품을 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ㆍ눈이 건조한 경우

 

눈물은 눈꺼풀 위쪽의 눈물 셈에서 만들어지는데 눈은 항상 촉촉함을 유지하고 있어야 건조증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눈이라 할 수 있는데 건조증이 있거나 눈이 침침하게 되면 하품을 통해 눈물을 나오게 하여 눈의 건조함을 완하 하기도 합니다. 

 

 

ㆍ잠을 깨기 위해

 

하품은 잠자기 전후로 많이 나오는데 졸릴 때 주로 많이 나오게 됩니다. 이 사실은 연구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는데 뇌파검사를 시행할 때 하품을 할 때가 안 할 때 보다 수면과 관련된 델타파가 더 강했기 때문이라고 증명이 되었습니다. 즉 졸릴 때 잠에서 깨기 위해 하품을 하고 아침에 잠에서 깨고 난 하품은 빠르게 잠을 깨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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